분류 전체보기4891 디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49가지 생활지침 구구절절 금과옥조. 특히 정부나 언론을 믿지 말라는 얘기는 100% 공감. 시장이 완전 개판되고 바닥이 안보이는데도 이제 바닥이다, 이제 올라가는 것만 남았다는 대본은 경제나 보도 프로그램할 때 나도 많이 써봤다. 그렇다고 내가 거짓말을 하거나 없는 말을 만든 거냐? 절대 아님. 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소리를 해주는 박사학위 단 전문가나 정부 관계자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정부나 국책 기관에선 넘쳐나지. 여하튼 명심해야겠다. 자꾸 수정해달란다고 성질내지 말고 곱게 일하자. 작년에 진짜 금이랑 유로 좀 사놓을 걸. ㅠ.ㅠ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117134 송희식, '대공황의 습격' 중에서 1. 경제가 디플레이션 기조.. 2008. 9. 18. 그냥 온갖 주절주절 1. 뽀삐가 또 시들시들거리고 있다. 딱히 어디가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짱짱한 컨디션은 아닌... 좀 아슬아슬, 조마조마한 느낌? 여름에 접어들면 해마다 보이는 증상과 비슷해서 이 미친 늦더위에 개도 같이 미친 거라고 믿고 싶기는 한데....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다음 주에 정밀 건강 검진을 예약해 놨는데 별 일 없으면 좋겠다. 애물단지. ㅠ.ㅠ 2. 방송장악을 위해 나선 이메가와 최씨 시종장 콤비의 역사에 남을 돈질과 삽질을 보고 있자니 사리가 생길 지경이다. 쓸 사람이 정말 그렇게 없나? 눈곱만큼이지만 안됐다는 생각까지 든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뭘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을 박아놓으면 저것보다 훨씬 저비용에 고효율이 나올 텐데 경제, 실용 어쩌고 하면서 어떻게 하는 짓은 모조리.. 2008. 9. 18. 불행 중 다행 "보험사 파산하면 내 보험금은?" AIG에 돈 넣는 건 거의 끝나가고 80세까지 보장되는 암보험하고 의료비 보장보험에 가입을 해놓은 터라 불안불안 심란했는데 기사를 믿는다면 조금은 안심을 해도 되겠군. 부디 이 기자는 멋도 모르는 게 뻥치는 게 아니길.... 비나이다.... 아멘. 2008. 9. 16. 추천받은 단체 연락처.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으셔서 메일로 받은 리스트를 그냥 한꺼번에 올립니다. 단체의 성격이나 배경 등의 설명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을 하세요~ 다만... 이 언니기 천주교 빈민사목위원회에 근무하다보니 단체들이 모조리 가톨릭이라는 건 감안을 해주세요. 연말에 기부금영수증 발행됩니다. 2008. 9. 16. 중국국립발레단 홍등 / 슈트트가르트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강수진의 '로미오와 줄리엣' 11.17~18 세종문화회관. 그녀가 오래 전에 한국에서 로&줄을 공연했을 때 못봤던 -왜 못 봤지???- 한을 이제야 풀게 되겠구나. ^^ 아직 예매 오픈은 안 했지만 빛의 속도로 예매하려고 대기중. ㅎㅎ --> 17일 공연 예매완료.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우리 시대의 프리마 돈나니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꼭 봐두는 게 남는 장사일듯. 남자 무용수가 누가 올지 기대가 된다. 중국 국립발레단 홍등 2008. 10. 17 ~ 2008. 10. 19 성남 아트센터. 10월 내내 서울에서는 국립극장, 일산에서도 공연을 하는데 서울보다는 경기도에서 보면 각 좌석당 만원 정도 싸다. 일산의 공연장이 내부 구조나 시야가 좋기는 하지만 너무 멀어서 그냥 무난하게 성남아트센터에서 하는 200.. 2008. 9. 15. 정리 그동안 소액이나마 잡다하게 후원하던 단체들 곳곳에 뉴라이트와 한기총 목사들이 그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기함하면서 정리 작업 돌입. 어려운 사람들 돕는 단체인데 종교가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었는데... 뉴라이트와 한기총은 그런 마음까지도 안드로메다 저편까지 날려버리는 위력이 있는 모양이다. 다른 데야 어차피 개신교 관계자들이 포진한 걸 알고 있었지만 한국 유니세프 회장이라는 인간마저도 뉴라이트 성명서에 이름을 떡 하니 올린 걸 발견했다. -_-; 아니라고 우길 거면 기사 삭제 요청이라도 좀 할 것이지.... 바퀴벌레도 아니고 도대체 없는 곳이 어디냐. 사회복지 관련 일하는 선배언니에게 뉴라이트와 한기총 목사들이 절대 없는 깨끗한 청정단체를 소개해달라고 해서 리스트를 받았는데 다행히 마음이 가는 곳이 .. 2008. 9. 15. 조선시대 높으신 분들이 쓴 한글 조선시대 높으신 분들이 쓴 한글 정조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 동질감이랄까.... 갑자기 엄청 친밀하게 느껴진다. ^^ 2008. 9. 12. 비정규직 단상 굶는 그녀들에게 ‘밥솥’을 준 사연 기사를 읽어내려가다가 “막막하고 힘들 때 찾아줘서 가슴이 메인다. 기륭에 다닐 때는 비정규직, 파견직이어서 명절이면 정규직들 선물 받을 때 선물도 못 받았다. 그런데 올해는 선물 복이 터졌다. 고맙다.” 에서 괜시리 울컥. 노당자로서 위치에 대한 정체성이 모호한 오케스트라 생활 몇년을 제외한 내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나는 비정규직과 프리랜서를 왔다리 갔다리 하고 지금도 그 중간에 걸쳐있다. '너 나가'라고 하면 바로 짐 싸야 하는 방송국 비정규직이던 시절, 명절 때 PD들에게 회사에서 내려오던 선물세트는 참 별 거 아닌데도 부러웠고 저들과 내 신분(?)이 다르다는 묘한 자괴감을 갖게 하는 요상야릇한 물건이었다. 같은 바닥 안에서는 저것들이 기자냐, 광고 영업 뛰는 장사꾼.. 2008. 9. 12. 얘네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오랫동안 삭제시키고 경고하고, 그래도 말 안듣는 것들은 모아서 경찰서 가져가 고소하다하다 지쳐서 나도 드디어 손을 들고 여름부터 변호사 사무실에 저작권 단속을 맡겼다. 보이는 족족 삭제를 했는데 거기에 맡기고 손을 떼자마자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불펌파일. 그래도 눈을 딱 감고 구경만 하고 있는데 참 뭐랄까... 천벌이 내리기 직전인데 죄짓고 바둥거리는 인간을 보는 신의 느낌이 이런 걸까 싶은 애들이 있음. 사례 1. 예전에 내가 아직 기운이 넘칠 때 봄까지 한 3번 정도 삭제를 시키고 경고를 줬던 아이. 본래대로라면 얘도 내가 직접 집어넣어야 하지만 올 봄에 하도 정신이 없다보니 어영부영 그냥 운좋게 넘어간 케이스다. 그러면 하늘에 감사하면서 착하게 살아도 모자라건만 그 작품은 안 올리더니 다른 작품을 .. 2008. 9. 12. 청기와집 세입자 출연 프로그램에 공무원 위장 투입 논란 '대통령과의대화' PD "공무원 출연논란, 자막실수" 동종업자 입장에서 볼 때 나올 수 있는 실수긴 하다. 예능쪽은 맞춤법 틀리고 하는 등 자막 실수가 좀 잦은데 그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KBS 교양이나 시사쪽에서는 자막 실수 1회는 PD가 심의실 불려 올라가서 엄청 깨지고 2회째는 시말서, 3회는 프로그램 반납인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3회에 해당하는 징계가 내려졌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 들었다. 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세번이나 실수할 사람도 없을 테니 일종의 사문화된 규정이 아닐까? ^^ 어쨌거나 실수였다면 진짜로 위에서부터 줄줄이 엄청 깨졌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보통 자막은 서브작가와 AD가 함께 체크하는 고로 만약 걔들이 실수한 거라면 정말 뛰어내리고 싶도록 쥐잡듯이 잡혔을 텐데... .. 2008. 9. 12. 조계사 ‘촛불시민’ 3명 칼에 찔려…1명 생명위독 조계사 ‘촛불시민’ 3명 칼에 찔려…1명 생명위독 기사를 보면서 딱 든 생각은 올 게 왔구나. 기사화되지 않은 현장 목격자들의 얘기와 언론에서 내뿜고 있는 기사들의 중간 쯤에 진실이 있다손 쳐도 누가 봐도 구린 구석이 너무나 많다. 직접적인 사주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믿고 싶다- 현장에서 방조 내지 동조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냄새가 폴폴. 날조가 불가능한 증거물을 놓고 경찰 발표와 목격자들 사이에 너무 간극이 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평범한 일반인이 단단한 머리에 칼날이 5cm나 들어가도록 박아넣을 수 있다고? 예전에 일 때문에 자료조사를 해봐서 아는데 인간의 몸이란 게 의외로 딴딴하다. 비교적 말랑한 배도 어지간한 담력과 힘이 아니고선 쉽지 않을텐데? 100% 양보해서 경찰 발표대로 술취한 미친.. 2008. 9. 9. 2008 여름 - 평창 그랑샤리오 펜션 2 (끝) 마감한 날은 역시 딴짓만 하게 된다. 더구나 기분이 몹시 나쁜 일이 좀 있어서 이렇게 심란한 날에는 그냥 밀린 사진이나 올리자 하고 앉았음. 계곡에서 올라와서 펜션 앞마당에서 찍은 뽀삐 사진들부터 올려야겠다. 반듯한 포장도로를 선호하는 뽀삐양이라 풀밭은 영 내키지 않는 표정이지만 그래도 포장도로가 없으니 하는 수 없이 따라다닌다. ^^ 표정을 보아하니 이 땡볕에서 똥개훈련 그만 시키고 시원한 방에 가서 낮잠이나 자자는 포스가 폴폴. ㅎㅎ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 좀 많이 시키고 싶었는데 물이 너무 차서 두번에 걸쳐 조금만 하고 나왔음. 해가 너무 좋아서 대충 수건으로만 닦아줘도 금방 몸이 말라서 좋았다. 저 까만 시추가 뽀삐한테 들이대는 겨울이의 색시다. 근데 애정이 식었는지 지 신랑이 저러고 다녀도 별.. 2008. 9. 9.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4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