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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오프닝 갈라 (2008.7.31) 4월에 조기예매했던 공연인데 벌써 7월. 96년인가 예술의 전당에서 초청했던 이후 장장 12년만의 한국 나들이를 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당시 풋풋했던 이름들이 이제는 노장으로 분류가 되고 기대했던 앙헬 코레야는 부상으로 내한이 취소되기까지 했다. 하긴... 어찌 보면 다행인 게 만약 오늘 앙헬 코레야가 무대에 섰다면 난 내일 예매한 것과 상관없이 출혈을 감수하고 오늘도 세종문화회관에 가서 앉아 있었을 거다. ^^ 오프닝 갈라에서는 두 작품을 해줬다. 1부 작품은 ETUDES. 1948년 헤럴드 랜더가 안무한 작품인데 코펜하겐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초연해다는 정보를 보건데 아마도 데니쉬 로얄 발레단을 위한 작품이었지 싶다. 발레단에서 날마다 이뤄지는 일상적인 바 클라스에서 센터 클라스로 거기서 무대.. 2008. 8. 1.
위로전화 어제, 오늘 위로 전화를 몇통씩 받고 있다. 이유인 즉... 교육감 선거 때 6번 찍으라고 여기저기 문자를 날렸더니 6번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 찍고 온 사람들이 있는 모양. 위로에 이어 대부분의 질문이 6번이 누구였냐? 6번하고 무슨 관계냐. '투표 같은 거 생전 안 하는데 ?작가님이 투표하라고 해서 가서 6번 찍고 왔다. 근데 6번이 ?작가님 친척인가 보죠?' 라는 얘기가 제일 압권이었음. ㅎㅎ; 마감 와중에 틈틈이 보내느라 몰랐는데 위로 전화의 숫자를 보니 내가 꽤 보내긴 보냈나보다. 에효호... 그러면 뭐 하나. 고등학교 등록금 2천만씩 내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대한민국에 돈 많은 사람이 진짜 많나 보다. 돈 많아 좋겠군. 2008. 8. 1.
승리의 알라딘 http://www.aladdin.co.kr/shop/wbrowse.aspx?CID=29991&BrowseTarget=List 2008. 8. 1.
아.하.하 걱정했던 카피는 호평 속에 통과. 걱정 안했던 홍보물은 수정. ㅠ.ㅠ 처음부터 명확한 컨셉을 줄 것이지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 왜 지금 와서 딴 소리냐고, 이 진상들아!!! 나중에 고민하고 오늘은 종료. 몇년 만에 만나는 ABT냐. 기대된다. 2008. 7. 31.
오늘의 결론 패배자들끼리 야밤에 문자질을 하면서 내린 결론. 자식이 없어 진짜 다행이다. 특히, 송별회는 5월에 촛불집회에서 이미 마쳤으나 이런 저런 정리로 완전히 튀는 게 늦어지던 ㅇ오라버님은 이왕 늦은 거 투표하고 가겠다고 출국날짜 늦추다가 오늘 결과에 뒷목 잡고 쓰러지심. 아침에 당장 여행사에 전화해서 자리 나오는대로 내일이라도 바로 뜬다고 통보. 좋겠다. 얻어놓은 집이 바다 앞이라 전망 죽인다고 겨울에 하와이로 놀러오라는 태평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_-a 진짜 위장결혼이라도 해달라고 졸라야 하나. 근데 그 위장결혼에 선 줄이 꽤 길어서 과연 나한테까지 차례가? ^^;;;;; 오전 마감이 굉장히 예쁘게 나와야 하는 글인데 이런 부글부글 끓는 전투적인 정신상태에서 예쁜 글이 나올지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2008. 7. 31.
아흐흐흐흐흐흐흐흐아아아아아악!!!!! 이메가 일당과 달리 나는 인간이 하지 말아야하는 최소한의 것은 지키는 관계로 지금 창밖에다 대고 표호하지는 못하겠고.... 오늘 부로 난 대한민국, 특히 서울 인간들은 포기한다. 미국 소고기 급식 먹고 그 자식XX들이 광우병 걸려 죽거나 말거나, 사교육비에 허리 부러지고 의료 민영화에 공과금과 세금 폭탄을 줄줄이 맞고 파산해서 뻗거나 말거나 내 알 바 아니다.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스스로의 이익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은 고생해도 싸지. 우리 집은 지금도 종부세 열나게 때려맞고 있고 이메가 일당들이 9억으로 상향조정해도 때려맞는다. 내가 큰병 걸렸을 때 대비해서 다달이 여러 민간보험사에 주고 있는 돈은 내가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보다 많고 난 미국 소고기 급식이나 학원비 걱정할 자식도 없다. 그런데도 이 정권.. 2008. 7. 31.
멍~ 내일까지 마감할 일이 또 태산인데 머리가 멍~하다. 오늘 마감한 대본이 완전 생노가다였다면 내일 마감은 간만에 크리에이티브... 고로 지금 이 상태에서는 쥐어짜봤자 나오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잠시 쉬어줘야겠다. 잊어버리기 전에 할 일들 메모 좀 하자. 1. 내일 아침까지 홍보물 제목 뽑기. 2008. 7. 30.
[아이스티] 폴란드에서 건너온 홍차 두 종류 냉침 로스께 말을 배우러 떠났던 ㅌ님이 귀국 선물로 분양을 했는데 준 사람 역시 "이름도 몰라~ 성도 몰라~ 폴란드에서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홍차 사러 폴란드까지 다시 가서 사온 것이오~" 라는 정보밖에 제공하지 않은 관계로 얘네들은 그냥 폴란드에서 온 홍차로 명명하겠다. ^^ 처음 마신 한종류는 시즌 한정이라고 하는데 갖가지 꽃과 과일향이 그득하다. (나중에 혹시 마음이 동하면 찻잎 사진을 찍어서 올릴 지도... 장담 못함) 딱 아이스티로 제격인 분위기인 것 같아서 내내 노려보고 있다가 얼마 전에 냉침을 해봤다. ㅌ님이 별 생각없이 사왔다가 너무 맛있어서 홀랑 다 마시고 또 폴란드 간 김에 차 사러 갔더니 시즌 한정이라 없다고 해서 나중에 다시 가서 사왔다고 할 정도로 격찬을 한 터라 기대를 많이 하면서.. 2008. 7. 30.
대여 장부 책 빌려준 사실을 망각하고 계속 그 책 거기 있냐고 다시 묻는 모님을 어제 그제 내내 구박했는데 (심지어는 내가 준 2권짜리 책 중 1권을 들고 와서 혹시 2권 안 갖고 있냐고 묻는....) 건망증도 전염병인지 갑자기 나도 어제 빌려준 책들이 가물가물이다. -_-;;;;; 그래서 장부 기록. 모님 - 청린 / 커튼콜 / ????? (자진납세 하시오~) / 은비현은 모님의 다른 소장본과 교환하기로 했음. ㅅ양 - 변방의 바람 / 늑대의 정령 / 내 마누라는 보스 / 왕비열전 4~5 ㅂ님 - 향몽 / 파란만장 미스왕 2008. 7. 30.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광고 이런 걸 두고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을 붙여주는 거겠지. 따져보면 말장난이지만 발상과 정교한 아이디어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걸 받아들인 대통령 후보측도 대단하고. 근데 떨어졌다니 아쉽.... =.= 좀 안목이 있는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비슷한 컴셉을 시도해봐도 좋을듯. 근데 저렇게 딱 부러지게 만드려면 진짜 머리 터지겠다. 안목 + 고액의 원고료가 보장되는 클라이언트에게 시도해봐야겠다로 수정. ^^ 일하자. 2008. 7. 28.
가볼 식당-12 여의도 이노찌 프로덕션들이 많이 있어서 비교적 자주 드나드는 곳인데 이런 맛집이 있는 건 또 몰랐네. 언제 점심 때 한번 가봐야겠군. 여의도에서 만난 최고의 초밥... 연락처:02-780-1634 찾아가는 법: 여의도 순복음교회 건너 렉싱턴 호텔 뒤쪽 맨하탄 21리빙텔 지하 메뉴: 일본식 초밥, 회, 롤 가격: 점심메뉴(11:30-14:30) - 초밥 코스 20,000원, 초밥 8,000, 롤 6,000, 우동정식 6,0000 일반메뉴: 사시미 코스 60,000 (예약시), 초밥코스 40,000 (초밥+사시미), 30,000 (초밥) 2008. 7. 27.
파리 식당 추천 출처 : http://cafe.naver.com/firenze.cafe 코스요리는 3단계(에퍼타이저+주요리+디져트)면 적당할 듯 싶구요... 13~17유로 정도가 보통입니다. Le St. Amour-달팽이요리♥ 오페라에 위치한 Le St. Amour 는 한국의 신라호텔에서 Chef(요리사)로 일했던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아담한 프랑스 레스토랑이다.이곳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달팽이 요리를 비롯한 프랑스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저녁 7시 이후부터 영업한다. 18, rue Choiseu 75002 Paris Barlotti (바홀로티)-이탈리아 레스토랑,바●♥ 이탈리아보다 더 이탈리안. Virgole con Vongole Zucchine(비르골레 콘 봉골레 츄까네) 연어 (Saumon 소몽) 본식만.. 1..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