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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흐흐흐흐흐흐흐아아아아아악!!!!! 이메가 일당과 달리 나는 인간이 하지 말아야하는 최소한의 것은 지키는 관계로 지금 창밖에다 대고 표호하지는 못하겠고.... 오늘 부로 난 대한민국, 특히 서울 인간들은 포기한다. 미국 소고기 급식 먹고 그 자식XX들이 광우병 걸려 죽거나 말거나, 사교육비에 허리 부러지고 의료 민영화에 공과금과 세금 폭탄을 줄줄이 맞고 파산해서 뻗거나 말거나 내 알 바 아니다.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스스로의 이익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은 고생해도 싸지. 우리 집은 지금도 종부세 열나게 때려맞고 있고 이메가 일당들이 9억으로 상향조정해도 때려맞는다. 내가 큰병 걸렸을 때 대비해서 다달이 여러 민간보험사에 주고 있는 돈은 내가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보다 많고 난 미국 소고기 급식이나 학원비 걱정할 자식도 없다. 그런데도 이 정권.. 2008. 7. 31.
멍~ 내일까지 마감할 일이 또 태산인데 머리가 멍~하다. 오늘 마감한 대본이 완전 생노가다였다면 내일 마감은 간만에 크리에이티브... 고로 지금 이 상태에서는 쥐어짜봤자 나오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잠시 쉬어줘야겠다. 잊어버리기 전에 할 일들 메모 좀 하자. 1. 내일 아침까지 홍보물 제목 뽑기. 2008. 7. 30.
[아이스티] 폴란드에서 건너온 홍차 두 종류 냉침 로스께 말을 배우러 떠났던 ㅌ님이 귀국 선물로 분양을 했는데 준 사람 역시 "이름도 몰라~ 성도 몰라~ 폴란드에서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홍차 사러 폴란드까지 다시 가서 사온 것이오~" 라는 정보밖에 제공하지 않은 관계로 얘네들은 그냥 폴란드에서 온 홍차로 명명하겠다. ^^ 처음 마신 한종류는 시즌 한정이라고 하는데 갖가지 꽃과 과일향이 그득하다. (나중에 혹시 마음이 동하면 찻잎 사진을 찍어서 올릴 지도... 장담 못함) 딱 아이스티로 제격인 분위기인 것 같아서 내내 노려보고 있다가 얼마 전에 냉침을 해봤다. ㅌ님이 별 생각없이 사왔다가 너무 맛있어서 홀랑 다 마시고 또 폴란드 간 김에 차 사러 갔더니 시즌 한정이라 없다고 해서 나중에 다시 가서 사왔다고 할 정도로 격찬을 한 터라 기대를 많이 하면서.. 2008. 7. 30.
대여 장부 책 빌려준 사실을 망각하고 계속 그 책 거기 있냐고 다시 묻는 모님을 어제 그제 내내 구박했는데 (심지어는 내가 준 2권짜리 책 중 1권을 들고 와서 혹시 2권 안 갖고 있냐고 묻는....) 건망증도 전염병인지 갑자기 나도 어제 빌려준 책들이 가물가물이다. -_-;;;;; 그래서 장부 기록. 모님 - 청린 / 커튼콜 / ????? (자진납세 하시오~) / 은비현은 모님의 다른 소장본과 교환하기로 했음. ㅅ양 - 변방의 바람 / 늑대의 정령 / 내 마누라는 보스 / 왕비열전 4~5 ㅂ님 - 향몽 / 파란만장 미스왕 2008. 7. 30.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광고 이런 걸 두고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을 붙여주는 거겠지. 따져보면 말장난이지만 발상과 정교한 아이디어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걸 받아들인 대통령 후보측도 대단하고. 근데 떨어졌다니 아쉽.... =.= 좀 안목이 있는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비슷한 컴셉을 시도해봐도 좋을듯. 근데 저렇게 딱 부러지게 만드려면 진짜 머리 터지겠다. 안목 + 고액의 원고료가 보장되는 클라이언트에게 시도해봐야겠다로 수정. ^^ 일하자. 2008. 7. 28.
가볼 식당-12 여의도 이노찌 프로덕션들이 많이 있어서 비교적 자주 드나드는 곳인데 이런 맛집이 있는 건 또 몰랐네. 언제 점심 때 한번 가봐야겠군. 여의도에서 만난 최고의 초밥... 연락처:02-780-1634 찾아가는 법: 여의도 순복음교회 건너 렉싱턴 호텔 뒤쪽 맨하탄 21리빙텔 지하 메뉴: 일본식 초밥, 회, 롤 가격: 점심메뉴(11:30-14:30) - 초밥 코스 20,000원, 초밥 8,000, 롤 6,000, 우동정식 6,0000 일반메뉴: 사시미 코스 60,000 (예약시), 초밥코스 40,000 (초밥+사시미), 30,000 (초밥) 2008. 7. 27.
파리 식당 추천 출처 : http://cafe.naver.com/firenze.cafe 코스요리는 3단계(에퍼타이저+주요리+디져트)면 적당할 듯 싶구요... 13~17유로 정도가 보통입니다. Le St. Amour-달팽이요리♥ 오페라에 위치한 Le St. Amour 는 한국의 신라호텔에서 Chef(요리사)로 일했던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아담한 프랑스 레스토랑이다.이곳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달팽이 요리를 비롯한 프랑스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저녁 7시 이후부터 영업한다. 18, rue Choiseu 75002 Paris Barlotti (바홀로티)-이탈리아 레스토랑,바●♥ 이탈리아보다 더 이탈리안. Virgole con Vongole Zucchine(비르골레 콘 봉골레 츄까네) 연어 (Saumon 소몽) 본식만.. 1.. 2008. 7. 27.
마음이 아프다 촛불집회 진압에 동원됐던 이길준 이경이라는 청년이 사실상 목숨을 걸고 양심선언을 해버렸다. 왜 목숨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냐면... 이제 20대 초반의 저 청년은 이 양심선언으로 인해서 소위 대기업과 공무원 류의 편안한 제도권 안에서의 삶과는 사실상 안녕을 고한 거고 지금 한국의 상황으로 볼 때 미래를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고 미래는 사실상 한 인간의 생명과 직결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딴나라당에서 국회의원하고 있는 저 떼거지나 뉴라이트들처럼 변절을 택해 자기 경력을 팔아서 하는 입신양명의 길도 있겠지만 그건 가능하다 하더라도 아주 먼 훗날의 얘기니 아무리 짧게 잡아도 정권이 바뀌기 전까지 4년 반 이상의 세월을 이 아이는 가시밭길로 들어가는 거다. 솔직히 양심선언을 한다고 헀다가 기자회견 취소되고 했을.. 2008. 7. 27.
흠.... 이게 생각보다 보통 일이 아니구만. 이미 짜놓은 구성안을 대충 옮겨놓는데도 하루종일 걸리다니. 지난 주에 들어온 일 받았으면 처음으로 마감을 펑크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더불어 원고료를 좀 더 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라는 뒤늦은 후회가 뭉글뭉글. 이건 완전 견적 실수다. ㅠ.ㅠ 그나저나 이 사람들... 35분짜리에 저렇게 많은 내용을 어떻게 넣어달라는 건지? 페이지당 1분만 잡아도 1시간이 넘겠구만. 시간 때문에 어차피 잘라낼 게 뻔한데 대충 1/3은 헛수고가 될 게 훤히 보임. 짜증난다. 근데 주인은 밥벌이 하느라 3시가 넘도록 모처럼 이렇게 일하고 있는데 뽀삐는 12시 좀 넘어서 침대로 가버렸다. 함께 고생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옆에서 자야 하는 거 아닌가? 배은망덕한 개XX 같으니라고.. 2008. 7. 23.
7.30 교육감 선거 투표 장소 정보 투표 날짜는 30일인데 20일에 발표하겠다더니 꿩 궈먹은 소식. 전화했더니 이러저리 돌리다가 26일에 발표하겠다고 함. 그것에 대한 항의가 쇄도했는지 오늘 어영부영 면피성 장소공지는 했으나 검색 서비스도 해놓지 않고 정보를 찾는 사람이 최대한 불편하도록 그야말로 최선을 다 해놨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하게 정리를 해놓은 분이 계셔서 링크. 이것들아! 내가 그날은 눈 뜨자마자 투표하러 달려갈 거고 남의 지역구 투표소까지 내가 찾아다가 그 주 내내 틈 나는 대로 전화질 할 거다. 이번 주 내내 미친듯이 바쁜데 이짓까지 하게 만들다니... 징한 것들,. 출처 - http://studioxga.egloos.com/3833517 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 선관위는 놀고 있는가?에서 강력하게 비난하고 전.. 2008. 7. 21.
현대카드 수퍼매치 스타즈 언 아이스 2008 (07.19) 예매 과정의 그 우여곡절을 여기서 풀어놓자면 독립된 포스팅이 필요한 고로 패스. 이메가가 진짜 천운을 타고난 건지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주말이어서 이동에 애로가 꽃이 피었지만 작심하고 전철로 움직인 덕분에 시간은 딱딱 맞춰서 움직일 수 있었다. 국내선수들에 대한 상식 이하의 푸대접에다 세팅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던 것 같은데 내부의 일은 당사자가 아니니 잘 모르니 패스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정당한 투덜거림은 몇가지 하고 가야겠다. 가사 대본과 의상 스케치가 포함된 거의 책 수준의 오페라 프로그램에 적합한 만원이라는 거금을 받고 판매한 프로그램 북. 제대로 훑어보지 않고 좀 비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산 내게도 책임이 40%는 있지만 진짜 심각하게 부실하다. 자고로 프로그램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2008. 7. 21.
데블 - 악의 역사 1, 고대로부터 원시 기독교까지 악의 인격화 제프리 버튼 러셀 | 르네상스 | 2008.6.?-7.16 사놓은 지 한 2년 가까이 된 책인 것 같다. 전집으로 사면 할인해주는 이벤트 때 구입했는데 그동안 책장에 꽂혀 있다가 아발론 연대기를 끝낸 지난 6월부터 화장실에 비치해서 읽기 시작.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미리 팁을 주자면 이건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나 악마에 대한 안내서를 기대하면 절대 안 된다. (그걸 기대했던 사람이 나라고 차마 얘기할 수 없.... ㅠ.ㅠ) 고대의 악마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식으로 인간들의 삶과 신화에 등장하고 있는지를 기대하고 책을 잡은 나는 악마라는 존재가 철학적으로, 신학적으로 완성되는 그 통찰의 과정에 일단 반쯤은 기절 상태에 돌입하면서 저자가 누군지를 확인했다. 빛나는 그 이름 제프리 버튼 러셀. .. 200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