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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1446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최고의 금연 캠페인 워니님 만세~ 2007. 1. 9.
내 복에... -_-; 내일 백만년만에 종합선수권대회 구경을 한번 가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그렇지. 내가 꼼지락거리며 노는 꼴을 하늘이 가만히 두고 볼 리가 있나. 내일 급한 회의가 잡혔다. ㅠ.ㅠ 이게 2월만 됐어도 거절하겠지만 새해 처음 들어온 의뢰를 거절하는 건 아무래도 재수없는 일이라는 미신이 작용해 버려서... 고로 진~한 핫초콜릿을 담은 보온병을 들고 스케이트장에 가는 계획은 물 건너갔다. 추운 링크에서 마시는 핫초콜렛은 정말 세상에 제일 맛있는데... -ㅠ- 이럴줄 알았으면 지난 주에 과천에서 열리는 예선전 구경이나 갔다올 것을. 연아양 덕분에 요즘 갑자기 스케이트 붐이랄까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역시 각 분야의 찌질이들도 파리떼처럼 몰려들고 있다. 다른 찌질이들이야 무시하면 되지만 문제가 되는 건 언론계의 찌질이들. .. 2007. 1. 9.
이놈의 오타 교정본을 두번째로 보고 있는데도 또 나온다. ㅠ.ㅠ 정말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바퀴벌레의 행렬을 보는 듯한... 더 이상은 봐도 눈에 들어올 것 같지도 않아서 일단 여기서 후퇴. 한 잠 자고 일어나서 마저 끝내고 보내버려야지. 댓글은 이 불을 끈 다음에 달겠사와요~ zzzzz 2007. 1. 8.
그것도 일이라고... 수정 보느라 새벽 4시 넘어 자고 낮에 침구 다 갈아치우고 세탁기 돌렸더니 피곤하다. ^^; 옛날 홈쇼핑 초기에 하나 사면 여름용 침구세트까지 준다는 바람에 구매했던 내 침대보 세트. 이불 커버가 폐가에 있는 집 수준이 되어서 드디어 폐기처분. 그래도 가을, 겨울에 나와 함께 했던 친구인데 이리 보내려니 좀 섭섭하군. 그나저나 옛날이 우리 할머니들은 어떻게 이불 빨래를 다 하셨을까... 그리고... 하룻밤 겨우 4시에 잔 걸로 이렇게 피곤하면 올해 내내 어덯게 벌어먹고 살려고 이러는지. 걱정이다. ㅠ,.ㅠ 어쨌거나... 자자. ZZZZZ 2007. 1. 6.
할 일. 1. 수정 마감. 2007. 1. 6.
해외주문 영어 읽기가 귀찮아서 가급적이면 국내 사이트를 애용했는데 가격차이가 워낙 심해서 오랜만에 외국 쇼핑몰 이용. 한동안 잊고 있었던 배송료의 압박을 새삼 체험했다. 마침 세일까지 하는 제품을 구입한 것도 이유겠지만 정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_-; 물건값보다 배송료를 더 냈음. 그러나... 배송료와 내가 산 것 모두를 합친 가격이 국내에서 하나 사는 것보다 싸니... 정보가 돈이라는 말을 여기서 또 살포시 실감. 2007. 1. 4.
에구구 연말에 동생과 함께 만들다 만두피가 모자라 속만 남겨놓은 걸 오늘 완료. 작년보다 특별히 더 하지도 않았는데 왜 만두피가 모자란가 하고 봤더니 새로 산 만두피의 포장 갯수가 작년에 쓰던 것보다 적다. 혼자 200개를 넘게 빚었더니 손가락이 다 후들거리지만 속이 후련. 냉동고에 꽉꽉 채워놨으니 앞으로 몇달동안 열심히 먹을 일만 남았다~ 난 만두가 정말로 좋아~ ^ㅠ^ 손을 움직이는 단순노동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오늘 상당히 찜찜한 일이 있었는데... 너무 멀리 고민하지 말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서 편히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조금 가벼워지긴 했지만 묵직한 건 역시나 마찬가지. -_-; 제발 아무 일이 아니기를... 2007. 1. 4.
뉴스 단상 모처럼 조금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이번 주에 마지막으로 느긋한 날이라 아점을 먹고 포스팅~ 모처럼 찬찬히 뉴스를 들여다보고 있다. 눈에 띄는 것 몇가지만. 1. 피시식 MBC '오늘아침', 사례연출 드러나 제작사 징계 이게 한두번 있는 일이냐? 재미없으니 연출이라도 해서 만들어오라고 시사며 기획회의 때마다 얼마나 갈궜을지 눈에 훤~하게 보이는데 걸리니까 고고한 척이라니. 기사 말미를 보니 힘없는 외주 제작사에서 수순대로 가장 힘없는 작가를 짜르는 걸로 마무리를 지은 모양이다. 정말 MBC 다운 짓거리. 나야 재수가 좋아서 외주 제작사 일을 거의 안 했고 또 일찌감치 접었지만 선택권이 없는 사람들은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 새삼... -_-; 2. 미친 X 원희룡 "면죄부 주려는 것 아니었다 당신 뭔가 착각한.. 2007. 1. 4.
가끔은 인터넷 덕분에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애타게 찾고 있던 걸 발견하게 된다. 대학 때 필수 교양인 영어 교과서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실인지 콩트랄지가 하나 있었다. 세월이 지난 다음에 다시 읽고 싶어졌지만 교과서는 예전에 다 버렸고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 얘기. 블로그들을 여기저기 타고 다니다 우연히 발견. Love is a Fallacy 아마 이 포스팅을 올린 사람도 나와 비슷한 시대에 같은 학교를 다녔었나 보다. ^^ 요즘 시대에 이 소설이 나왔다면 주인공 남자가 절대 It is, after all, easier to make a beautiful dumb girl smart than to make an ugly smart girl beautiful. 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았겠지. ㅎㅎ;.. 2007. 1. 3.
바쁜 연말 보통 12월 셋째주에 모든 일들을 저지르고 마지막 주는 주로 은행 볼일을 제외하고 가능한 푹 퍼지는데 올해는 한주를 비우다보니 정말로 바쁜 연말. 그리고 또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들도 많았다. 내가 뭔 일을 저질렀나 정리해보는 의미에서 간단히 기록. 1. 저지른 것과 전혀 상관없지만 올해도 무사히 세금을 냈다. 은행 창구에서 세금 고지서와 통장을 함께 넘겨줬더니 내 손에 돈을 한번 쥐어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세무서로. ㅠ.ㅠ 내년에도 무사히 세금 내고 부친에게 빚도 갚을 수 있기를. 펀드와 적금과 보험도. 그리고 카드 결제금도. -_-; 2. 5.7% 라는 형편없는 이율에나마 혹해서 자유적립예금을 하나 들었다. 그런데 내년에 세금우대 한도가 축소되는 바람에 30일이나 31일 만기인 모든 사람들이 29.. 2006. 12. 31.
미쳤구나 후세인 처형 미국의 부X가 본래 제정신이 아닌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건 완전히 미친 왕또라이가 아닌 다음에야... -_-; 과거 죄질로 보건데 죽어 마땅한 후세인을 거룩한 순교자로 만들어 주다니. 다음 미국 정권 + 전 세계가 두고두고 이 인간이 싸질러 놓은 설거지를 하게 생겼다. 당분간 해외 여행 같은 건 꿈도 꾸지 말고 조용히 한국 땅 안에 틀어박혀 있어야겠다. 2006. 12. 30.
오늘 한 일 내일부터 엄청나게 추워진다고 해서 오늘 몰아서 가능한 모든 일을 해놓는다고 설쳤는데... 그래도 남은 일들이 있음. -_-; 그리고 줄줄이 약속들도 잡혀있고. 이렇게 추을 때는 겨울잠 자는 곰처럼 집에서 꼼짝 안 하는 게 장땡인데 휴가의 휴우증이 크긴 한 모양. 그래도 보람있었던 하루를 정리하는 입장에서~ 1. 베트남 펀드 3년짜리 적립식을 하나 들었다. -_-V 삼성전자 주식 샀던 이후 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투자라고 해야하나? 많이도 욕심내지 않는다. 그저 은행 이자보다만 좀 더 나와주길. 일면식도 없는 베트남이란 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앞으로 3년간 기원해야 함. 2. 모디아 고치러 갔는데 얘가 혼자 다 회복되어 있었다. -_-;;; 돈 10만원 벌어줬으니 고마운 동시에 조금은 허탈. 액정보.. 200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