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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육사 라고 근사하게 명명하는데 난 그냥 편하게 피망 잡채. ^^ http://gorsia.egloos.com/3148014 상당히 전문적이긴 하지만 시도해보고픈 욕구가 드는 수준의 요리를 친절하게 안내해주기 때문에 열심히 눈팅하는 블로그. 오늘 저녁을 위해 참고용으로 링크. 통조림 죽순 빼곤 다 있으니 죽순은 남긴 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생략. 올해는 가물어 그런지 죽순이 너무 일찍 끝났다. 한 두어번 먹은 것 같은데 벌써 안 나온다네. ㅜ.ㅜ 2015. 6. 24.
근황 및 잡상 궁금해하실 분은 거의 없으실 듯 하나... 내가 이쯤에 뭐하고 있었는지 나중에 기록 차원에서 끄적. 1. 부친 친구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매실을 왕창 보내주신 덕분(?)에 예정에 없이 또 매실청 담그기 돌입. 하필이면 마감이 딱 끝나는 어제 오후에 매실이 도착한 바람에 무시하지를 못 했다. ㅜㅜ 내내 노려보다가 아침에 씻어서 꼭지 다 따고 내일 설탕이 도착하면 슥슥 뿌려서 끝내려고 했으나.... 매실을 쪼개서 씨를 다 빼고 담궈보자는 부친과 동생의 망상은 현실로 옮겨지고... 난 빠지겠다고 선언했으나 무시하기엔 매실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사람 손이 무섭다고 셋이서 달라붙으니 2시간 조금 넘게 끝이 나긴 나네. 덕분에 설탕도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뭉갤 수 있어서 설탕 주문 넣은 건 취소. 올해 담근.. 2015. 6. 23.
키조개 관자숙회 별 거 아닌데 폼은 엄청 나는 간단한 요리. 손님상에도 잘 어울릴듯. 맘에 든다. http://media.daum.net/life/food/newsview?newsId=20150618091718114 2015. 6. 18.
지라시 스시 http://media.daum.net/life/food/newsview?newsId=20150612154632153 한번 해먹어야겠다. 날은 덥고 입맛은 떨어져 다들 밥 안 먹고... 진짜 먹을 게 없다. ㅜㅜ 2015. 6. 17.
저조 모드 현대인들은 누구나 다 약간의 우울증은 갖고 있다고 하긴 하던데... 만약 그렇다면 지금 내 현재 상태는 총체적인 저조에 우울 모드. 할 일들은 많은데 의욕이 완전 바닥을 치고 있다.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겨우겨우 간신히 막아나가는 수준. 지금도 마감을 달려야할 시간인데 대충 윤곽만 잡아 놓고는 그냥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자~로 전환. 하필이면 내일 아침에 병원 검진 예약이라 정말 새벽에 일어나 열심히 달려야 함. 빨리 이 의욕상실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5월은 그야말로 자~~아~~알 놀았고... 악몽의 7월이 되지 않으려면 슬슬 달려줘야 하는데... 고장난 자동차처럼 시동이 미친듯이 걸리지 않는구나. ㅜ.ㅜ 3편의 다큐를 동시에 돌리는 건... 실제로 3편의 마감이 같이 돌아가지 않더라도 무지무지한.. 2015. 6. 8.
소진 몇년 전 부친이 용을 푹푹 삶아서 주시던 그때의 체력으로 회귀한 듯. 버리기 직전의 고장난 배터리가 된 것 같다. 밤새도록 충전해서 한 두어시간 쓰면 바닥이 나고 다시 온종일 충전해서 두어시간 쓰면 바닥이 나는 느낌? 메일 한두개 보내는 것도 완전히 기운을 모으고 모으고 또 모아서 겨우겨우. ㅜㅜ 지금 다큐가 3개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데 이러다 사고 내면 어쩌나 식은땀이 나네. 올해는 어쩔 수 없고 내년부턴 그냥 적게 먹고 가는 X 싸는 걸로 목표를 잡아야겠다. ㅂ부장님이 내년에도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작가 빌 때 연락 좀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일단 올해 목표는 상이고 수출이고 나발이고 그냥 무사히 다 마감하기로 하향 조정. 좀 누워야겠다. ㅜㅜ 이제 로얄젤리 나올 계절인데 단골 양봉원에 .. 2015. 5. 20.
1980년 5월 18일 황석영 작가의 기억 녹취. 3750 황-저는 유감스럽게도 항쟁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저기 저 녹두서점 있 는 밑에 우리 문화센터 민주문화센터를 만들려고 지하실에 소극장을 만들 고 있었어요 그래서 조명기기를 사러 서울로 올라가고 있었어요 그게 5월 16일날이야. 5월 17일이 금요일이었고 5월 18일이 토요일인가 그래요 003821 5월 17일날 돈을 받으러 출판사에 갔는데 월요일날 주겠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돈을 받을라고 월요일까지 거기 있었는데 신촌 근방에서 5월 18일 저녁인가 5월18일 저녁이지 신촌근방 술집이 있는데 후다닥닥 떠나가더니 왠 아이한테 연락이 왔어요 3852 지금 학생회장단들이 이화여대 모여 있다가 거기를 급수해서 다 체포해 갔 다 친구들 선배들 다 전화했더니 다 잡혀 갔어 김대중 .. 2015. 5. 18.
강기훈 씨 유서대필 조작사건의 주역들 여기에 당시 대통령 노태우와 박홍 서강대 총장, 김지하 시인도 추가. 뭐라고 한 마디라도 좀 해보시지! 라고 외쳐봤자 저들 귀엔 들리지 않겠지. 부디 천벌이란 게 꼭 존재하기를. ​ 2015. 5. 15.
야구 2002년에 레귤러 2개에 대선 홍보까지 하던 그 극악의 와중에 한국 시리즈 직관까지 갔다오며 불 태우다가 김성근 감독 짤리고 LG에 정이 똑 떨어져서 원년 MBC 청룡 때부터 응원하던 야구를 끊었었다. 그냥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경우 야구는 응원팀이 있어야만 뭔가 재미가 있는 스포츠라... 아직 추운 봄이나 가을 야간 경기 때 야구장에 입고 가던 얇은 긴 패딩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버리고 어영부영 몇 년을 야구와 담을 쌓고 -LG 말아먹은 그 어씨가 부산에서 구청장 당선되는 거 보고 뒷목 잡으면서- 살다가 다시 야구를 보기 시작한 게 2007년. SK란 기업을 좋아하지 않아서 띄엄띄엄 그냥 호의적인 방관자 모드로 보다가 훅 간 게 2009년. 2002년의 그 멘붕을 다시 겪으면서 .. 2015. 5. 13.
무마취 스케일링 무마취 스케일링과 탈장 등 소소한 수술은 국소마취로 해주시던 은혜로운 쌤이 2년 간 유학을 떠난ㄷ. ㅜㅜ 요즘 전에 비해 공부 안 한다고 씹은 뒤 바로 몇시간 뒤에 들린 소식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스케일링!!! 뽀양은 치석이 잘 껴서 1년에 2번은 스케일링 해줘야 하는데. ㅜㅜ 급히 검색. 나중에 추가 검색한 뒤 가을에 스케일링 할 때 골라서 가봐야겠다. http://blog.naver.com/dvmkims/220083688337 http://joyfulah2002.blog.me/220065129299 2015. 5. 11.
자체 일정 정리 마감이 코앞에 닥치지 않으니 탱자탱자는 하고 있으나 마음은 무지 불편해 한 것도 없이 스트래스로 입술이 부르트고 있는 묘한 상황. 지난 주는 자료책 딱 한 권 읽은 거 빼고는 정말 한 게 없다. ㅜㅜ마감이 한꺼번에 몰리면 정말 감당 안 될 수 있으니 오늘은 일단 내 시간표 짜기로 시동 걸기 시작. ** 인도네시아 1. 코디에게 섭외 리스트 정리해 보내기 - 내일까지2. 국내 자료 취재 및 섭외 (현지 탐사자?) - 이번 주까지 윤곽은 잡기. 3. 일본 쪽 촬영 및 인터뷰 리스트 정리. 4. 촬영 구성안 1차 작성. 1부는 다음 주 초/ 2부는 5월 22일 금요일까지.서브작가가 빨리 붙어야 일이 착착 진행이 될 텐데 여긴 너무 돈을 아끼려고 듬. 코디도 초짜라 머리가 지끈지끈. 여차하면 상주 아닌 알바로 .. 2015. 5. 11.
지구의 날 테스트 구글을 시작 페이지로 쓰다보니 무슨무슨 날마다 재밌는 게 종종 뜬다. 지구의 날에 구글에서 한, 나는 어떤 동물인지에 관한 테스트 결과. 매머드... 맘에 드네. ㅋㅋ 201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