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1 어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 국민의 절반을 적으로 돌려 자기들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나선 것들과 방조자들, 그 선봉에 선 친위대 강신명, 그걸 빌미로 비인간성의 바닥을 드러낸 현장의 일부(? 과연?) 경찰들 모두 천벌을 받기를. 과잉 진압에 묻혀진 기억해야할 사실. 헌법을 제일 무시하는 것들이 법은 제일 들먹거리기는. ㅡㅡ; 내년 총선 때 개판 나면 내각제 유신 개헌도 실시간으로 구경하겠군. 노인과 영남이 만든 나라. 그들은 행복하겠지.... 명박님에 이어서 근혜님이 다 해주실 테니까. 난 열심히 돈 벌어서 자력갱생하고 남는 거 있으면 '진짜' 개나 먹여야겠다. 얘네들은 명박님도 근혜님도 아무 것도 안 해주실 테니. 2015. 11. 15. 준비 4- 식당 예약상황 후통(저녁)/ 피에르(점심)는 ㄱ님이 예약 완료. 조엘 로부숑은 걱정했는데 다행히 25일로 변경해준다고 금방 답메일이 왔다. 아침식사 후보를 하나 추가했는데 링크는 카톡에 있어서 나중에 따로 추가 포스팅을 해야겠음. 그나저나 테러로 뒤숭숭에 환율은 미친듯이 오르고... ㅠ.ㅠ 집안에서 태클 걸려서 이태리 파투 났을 때 좀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다행이지 싶기도 하지만... 홍콩은... 괜찮겠지? 다음 주에는 가방도 꺼내고 짐도 슬슬 싸야겠군, 준비물 1호는 넉넉한 소화제. ㅎㅎ 우리 호텔 근처에 무슨 박물관도 있고 어쩌고 하던데 아무런 조사도 안 하고 있음. 예약 상황을 보면 정말 먹을 시간도 모자라다는. ^^; 2015. 11. 15. 우기기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1시간 동안 전철 갈아타고 초행길을 걸어걸어 예전에 같이 일했던 작가 결혼식에 갔다가 약속 하나 끝내고 친구는 택시 태워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들은 초딩 남매의 대화. "누나, 두유는 우유로 만드는 거야." 누나가 뭐라뭐라 하느 것 같은데 그 초딩 남학생은 다시 한번 강경하게 두유는 우유로 만든다고 주장. 그런데 그 초딩이 너무나 확고해서 듣는 나도 잠시 '두유를 뭘로 만들더라?'하고 헷갈렸었다. 우기는 데 장사 없다는 우리 옛말인지 아님 근래의 말인지를 떠올리는 순간이었음. ㅎㅎ 서울 가본 놈하고 안 가본 놈하고 싸우면 안 가본 놈이 이긴다는 것도 이 맥락일까? 걸어가던 길이라 내 갈 길 가느라 그 누나가 뭐라고 답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그 초딩 남학생의 누나만이라도 두.. 2015. 11. 15. 있을 때 잘 해라 저게 옛말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르지 않은 소리인 건 틀림없다. 하필이면 초짜로 보이는 굉장히 서툰 설치직원이 오는 바람에 정말 항의 전화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느라 부글부글 끓는 걸 누르며 장장 이틀에 걸쳐 전화와 인터넷을 겨우 다 설치한 뒤 해지신청까지 하고 나니까 이전 통신사인 SK에서 전화가 왔다. 본사 상담직원이라고 하면서 내건 내용은 이동할 때보다 정말로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조건. 만약 이런 조건을 진작 내밀었으면 비록 SK의 와이파이가 내가 써본 3사 중에서 제일 구리긴 했지만 귀찮아서라도 그냥 머물렀을 거구만, 내 약정이 끝날 즈음에 미친듯이 온 전화들은 이동하는 것에 비해 1/3밖에 되지 않는 조건들이었다. 예전에 SK로 옮기기 전에 LG 쓰던 때도 이동하는 거 귀찮아서 요금만 .. 2015. 11. 15. 교토 마블 동네에 또 한명의 일본 장인이 등장. 이번엔 패스트리 식빵만 만드는 양반이다. 10여종의패스트리 식빵을 매일 아침마다 구워 판매. 인기있는 건 아침 일찍 사거나 미리 예약 걸지 않으면 못 먹음. ㅡㅡ; 녹차가 밀가루로 들어간 걸 본래 좋아하지 않아서 난 그냥그냥인데 녹차팥식빵이나 녹차식빵이 의외로 인기인듯. 난 플레인, 메이플, 치즈파. 초코는 케이크로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식빵으론 손이 잘 안 가서 아직 못 먹어봤다. 아무것도 발라 먹을 필요없이 빵 자체로 맛있음. 다만 체중 조절은 각자 알아서~ ㅎㅎ 이거 사러 일부러 오는 건 오버지만 근처에 오면 들러 빵 사가는 건 강추. 선물할 일 있음 여기서 사야겠다. 안 망하고 번창하시길. 2015. 11. 12. 오늘의 뻘짓 1. 비번 3번 틀려서 은행 가야 함.창구 직원이 멍청하게 굴 때 그냥 고쳐달라고 할 것을... 괜히 남 편의 봐준다고 안 쓰던 비번 그대로 뒀다가 내가 고생하게 생겼다. -_-;하필이면 분당에 있는 은행. ㅜ.ㅜ 2. 조엘 로부숑 예약할 때 뭔가 싸~했는데 역시나 확인 메일을 보니 날짜를 잘못 넣었음.날짜 좀 바꿔달라고 메일 보냈는데... 해주겠지? 3. 탕코트도 한 건.예약 확인으로 안 넘어가길래 다시 예약을 했는데 예약이 2개가 되었다. 하나는 취소하고 하나만 남겨놨음.최종 확인 메일이 하나만 오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예약 번호를 2개 다 챙겨가야겠다. 정신줄 좀 챙기고 살아야겠음. 2015. 11. 11. 준비 3- 저녁 먹을 후보들 & 예약 상황 조엘 로부숑 11.25 12시 예약완료 2015. 11. 11. 준비 2- 스타페리 타기/ 옥토퍼스 카드 구입 스타페리 이용법 http://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sug.top&where=m&query=%ED%99%8D%EC%BD%A9+%ED%8E%98%EB%A6%AC&qdt=0&acq=%ED%99%8D%EC%BD%A9+%ED%8E%98&acr=3&url=http%3A%2F%2Fm.blog.naver.com%2Fhktb1%2F220453448949&ucs=%2BXj8UsEcwoIo 옥토퍼스 혹은 ael카드 관련 http://woniio.tistory.com/711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ncchoi&logNo=220399991164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 2015. 11. 10. 준비 1- 호텔 & 먹을 곳들 (아침/ 점심) 이태리 직전에 집안의 반대로 홍콩으로 급속 변경. (돈도 없는데 잘 됐지 싶기도 함. ^^;) 비행기표 예약 완료. 호텔 Prince Hong Kong. -> ㄱ님 예약. http://l-club.hanatour.com/app/wsv/NewHotel/lg-33000.asp 교통 좋은 침사추이에 있고 하버시티 쇼핑몰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유로 선택. 좀 비싸긴 하다만... 그래도 둘이서 나눠 내는 거고 늙어서 그런지 이제는 편한 게 제일 좋음. 근데 환율 폭등으로 처음 봤을 때보다 확 뛰었네. ㅠ.ㅠ 왜 바닥을 저공비행하던 환율도 내가 여행만 가려고 하면 오르는 것일까.... ㅜ.ㅜ 아침 특별히 조식이 유명하지 않는 곳 빼고는 홍콩에서 호텔 조식 먹는 건 바보 짓이라는 동생의 권유에 조식 불포함으로 예.. 2015. 11. 10. 10월 하순까지 먹은 것들~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데 본래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안 하고 싶은 사이클이라... 그냥 터는 김에 사진이나 좀 더 털자~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한동안은 특등장이고 나발이고 그냥 무조건 티백이 진리였음. 모님에게서 받은 티백 개봉. 시장 본지 오래되서 냉장고에 먹을 게 거의 없었던 날이라 정말 털고 털어서 나온 게 양파와 핫도그 빵, 치즈였다. 그나마 저 치즈는 뽀삐를 위해 산 아가용 치즈라 간이 거의 되지 않아서 밍밍한... 그냥 치즈라는 이름을 가진 유제품? 개 걸 주인이 뺏어 먹은... ㅎㅎ 차는 맛있었음. 오월의 종에서 산 바게뜨와 (사진으로 볼 때 아마도 버섯으로 짐작되는) 스프, 늘 그렇듯 주말의 냉장고를 톡톡 털어 만든 샐러드. 간단하지만 영양 균형이 잘.. 2015. 11. 9. 생일 파뤼~ 밀린 사진을 터는 의미에서 좀 늦었지만 내 생일 파뤼~ 외식하고 싶었지만 눈수술 한 뽀양을 두고 나가기가 영 내키지 않아서 내 생일 밥상을 내가 차렸음. -_-; 내 생일이라는 핑계로 부친이 일본 여행 때 사오신 돔 페리뇽을 땄음. 요즘 2005년 빈티지가 풀리는 걸 보면 2004년 산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이다. 한스와 그레텔에서 한 재산 털린 와인 상차림. 저 치즈커터에 올라탄 스위스 치즈는 한 덩어리에 17만원이 넘는 비싼 몸. ㄷㄷㄷㄷㄷㄷ 이베리꼬 하몽과 이베리꼬 로모, 내 사랑 프로슈토~ 죄책감을 상쇄시키기 위한 풀. 이제는 루꼴라가 가락동 특수야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마트 채소 코너에 등장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집어왔음. 올리브는 작년인가 올 봄인가 스페인 갔다온 ㅁ양의 선물~.. 2015. 11. 9. 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대한 단상 한 단어로는 目不忍見 한 문장으로 쓰자면 빤쓰까지 벗어던지고 덜렁거리며 뛰어다는 걸 보자니 괴로워 죽겠다. 본래부터 빤쓰 벗고 다니니 창피한 걸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 함께 사는 세상인데 최소한 빤쓰는 입어주는 게 의관 정제하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 보기 싫으면 보지 말라고 할 수 있겠고, 정말 보고 싶지 않지만 눈 가리고 고개 돌리는 것도 불가능하게 온 사방팔방에서 바바리맨처럼 자기 좀 보라고 뛰어다니는데 어쩌라고. -_-;;; 하긴... 그런 개념이 있다면 저렇게 치부를 다 드러내놓고 다니지는 않겠지. 위장 만주군에 독립군 비밀 자금 공급책까지... 참 미화의 레퍼토리도 가지가지다. 정말 목숨 걸고 잠입한 양반이나 노름에 미친 놈으로 위장해 전 재산을 독립 운동에 바치고 굶어 돌아가시다시.. 2015. 11. 9.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