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힘 좀 모아주세요! 돈도 좀... ^^; http://www.nocanal.org/law 0 모집 현황 : 약 7100명 0모금 현황 : 약 4100만원 0 직접입금은 기업은행, 279-048629-01-016, 예금주, 환경정의 10,000명, 1억 목표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4대강 삽질을 멈추는 데 마음과 힘을 모아주세요~ 이미 4대강소송단에 참가하신 분들도 4대강 소송비용 모금에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09. 11. 23. 웬수 내 카드 결제일이 다음달로 넘어가는 걸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디스크 재발. 오늘 병원에 한 재산 갖다주고 왔고 계속 침 맞으러 다녀야 하니 얼마나 나갈지. 한동안 조용하더니 병원이 그리웠나보다. 뽀삐야... 언니 책장 질러서 지금 엄청 가난하거든. 우리 당분간 고구마만 먹어야할 형편이란다. 제발 좀 아프지 말자. ㅠ.ㅠ 2009. 11. 23. 세 명의 사기꾼 - 모세, 예수, 마호메트 스피노자의 정신 | 생각의나무 | 2009.11.18-20 17세기 말이나 18세기 초에 은밀히 돌아다니던 필사본이었고 그리고 몇번 소장용으로 출간된 적이 있다는 종교 비판 서적이다. 세명의 사기꾼은 표지에 나온 것처럼 모세, 예수, 마호메드이다. 저자 그룹인 스피노자의 정신에서 볼 때 모세는 유대교의 창시자이고, 예수는 기독교, 마호메드는 이슬람교의 창시자로 당시에 (현재까지도) 가장 영향력이 큰 세 종교를 타겟으로 잡아 원시종교부터 모든 종교를 몰아서 허구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성서나 일대기, 코란에서 묘사되는 예언자, 혹은 선지자들의 기적을 조작으로 설명하고 -우물에서 들려온 마호메드는 신의 사자이고 예언자라는 알라의 음성을 마호메드가 몰래 시킨 하인의 음성이라거나, 그의 신의 음성.. 2009. 11. 22. 정리 완료 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공부방에 있는 책들은 다 책장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1차 완료 선언을 해야겠다. 소소한 정리와 침대방 책장 정리는 한잠 자고 낮에 해야지 오늘은 도저히. 책장이 도착하던 날 내 방의 전경이다. 평소에 이렇게까지 심하건 아니고, 책장이 새로 들어올 자리에 있던 책장에 있던 책들까지 바닥에 내려와서 더 난장판으로 보이는 것임. 진짜임. -_-a 도착한 책장을 책상 등 뒤에 놓았다. 이미 벽은 슬라이딩 책장까지 포함해서 포화상태이고 내 방에 책장이 들어갈 장소는 거기밖에 없음. 높이 2미터, 길이 1미터로 제작. 책을 많이 넣기 위해 중간의 칸넓이는 작게 해서 7단으로 만들었다. 보통 책장에 넣으면 여유롭게 앉아 있는 뽀삐양이 이렇게 옹색하게 앉아야 함. 냄새를 맡는 사진을 찍었는데.. 2009. 11. 22. 아직도 책 정리 중 7단짜리 책장이 들어와서 쌓인 책나무들 다 수확해서 제 자리에 쌓는 것은 물론이고 여유로운 책장 공간을 바라보며 흐뭇해할 꿈을 꿨는데... 바닥의 책나무들을 과소평가한 거였음. 어떻게 치워도치워도 끝이 보이지를 않는 것 같고 책장의 공간도 무섭게 줄어들고 있음. 책 사는 양을 줄이지 않으면 희망 사항이 아니라 정말 절실한 필요에 의해서 내년에 책장을 또 장만해야할 것 같다. 팔아치울 책도 다시 좀 꺼내고 했으니 이제는 자제를 하고 정말 몇번씩 고민해서 정말로 필요하거나 읽고 싶은 책만 사야겠다. 정리한 책들 중고 파는 곳에 올리고 있으니까 제가 어디다 책 팔아먹는지 아는 분들은 가서 찜하3~ 그냥 드릴게요. 제가 반납할 책이 있는 모님은 그 책들 보낼 때 함께, 다른 분들은 죄송하지만 착불 되겠습니다. ^^ 2009. 11. 20. 편백 책장 도착~ 튼튼하고 깔끔하니 딱 내 취향. 등 뒤에서 솔솔 풍겨오는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면서 글 올리는 중이다. ^^ 도저히 손도 댈 수 없이 심란하게 흩어져 있던 책들이 드디어 자리를 잡게 되었다. 켜켜이 쌓인 책들 정리가 끝나면 사진 찍어 올리겠음~ 공간이 확 넓어진 덕분에 책들의 배치도 바꾸고 있는데 아마도 전체를 다 뒤엎는 대공사가 될 것 같다. 열심히 돈 벌어서 내년에도 똑같은 사이즈로 하나 더 장만해야지~ㅇ 2009. 11. 19. 2009년 겨울의 귀걸이들~ (아마도 시리즈 1) 한 해 내내 정신노동으로 쌓인 스트래스가 폭발하는 시점인 겨울마다 시작되는 연중 행사. 가내 수공업의 계절이다. 10월 말부터 베이킹의 욕구가 하늘을 찔렀지만 요즘 읽는 책들에서 죄~다 우유, 알, 유제품을 줄이라는 소리들을 하는 관계로 책의 독(혹은 약발^^)이 빠질 때까지는 베이킹은 못 할 것 같고 가장 무난한 악세사리 만들기를 시작했다. 꽤 많이 만든 것 같았는데 막상 사진을 찍어보니 몇 개 되지 않는군. 칩수정과 블랙, 레드 크리스탈로 만든 귀걸이. 간만에 피아노줄로 한번 만들어 봤다. 사실은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과 메탈 비즈를 조로록 꿴 걸로 만들려고 했는데 몇번 튕겨서 날려먹고는 전의 상실. 그건 포기했다. 기본적인 구슬꿰기 스타일. 그레도 제일 아래 달린 하트는 몸값 비싸신 베네치안 비즈. .. 2009. 11. 17. 겨울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뽀삐양. 수영한 날 추워하는 것 같아서 내가 집에서 입는 털옷을 벗어줬더니 아주 만족한 표정으로... 그런데 이게 마음에 들었는지 조금 춥다 싶으면 내 다리를 톡톡톡 치면서 옷을 깔아달라고 요구한다. -_-+++ 밤 새면서 마감하는 날 털옷에 폭 파묻혀서 쿨쿨쿨. 난 머리를 쥐어짜면서 마감... ㅠ.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외면하던 예쁜 방석 위에서 잠시 포즈를 취하는 중. 드문 일이라 잽싸게 사진을 찍어줬다. 당연히... 금방 내려가 버렸다. 이 방석에 내 동생이 거금을 썼는데... ^^;;; 2009. 11. 17. 타샤 튜더, 나의 정원 타샤 튜더 (지은이) | 리처드 브라운 (사진) | 윌북 | 2009.11.17 원제는 Tasha Tudor's Successful Garden으로 2007년에 나온 책. 2008년에 돌아가셨으니 타샤 튜더 할머니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낸 책이다. 제 돈을 주고 사기엔 좀 고민이 됐는데 알라딘에서 50% 세일을 하기에 과감하게 질러서 오늘 도착한 걸 오늘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그냥 책값만 볼 때는 좀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2만원에서 200원 빠지는 가격이 납득이 된다. (난 만원에서 100원 빠지는 가격으로 샀음. ^^V). 화보 수준의 커다란 책 안에 계절별로 타샤 튜더의 정원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 햄프셔에 있었던 27년간 가꾼 정원을 두고 버몬트로 이사가게 된 사연과 새 집을.. 2009. 11. 17. 면역혁명 아보 도오루 | 부광 | 2009.11.?-14 전에 자료로 잠깐 부분부분만 훑어보고 던져놨던 책인데 얼마 전 모님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하려다 보니까 나도 한번 제대로 읽어보긴 해야겠다고 하고 작정하고 앉아서 잡았다. 결론은 왜 이 책을 진즉 읽지 않았을까 이다. 올해 내내 생명공학, 정확히 말하자면 레드 바이오에 집중된 분야를 탐구하면서 알게된 것이 우리가 먹고 있는 약의 대부분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특효가 되는 일부와 어느 정도 약효를 받는 일부, 거의 약효를 받지 못하는 나머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건 제약회사와 연구자, 의사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유전자와 체질, 인종, 성별, 환경 등등 아주 복잡미묘한 요소에 따라 달리 적용되기 때문에 그 매커니즘을 찾아내기 위해 노.. 2009. 11. 17. 빵빵빵, 파리 양진숙 | 달 | 2009.11.3 ?-14 뽀삐 뜸 떠주고 남은 열로 내 배에도 뜨고 있는데 (^^;;) 누워만 있으려니 심심해서 뜸 뜰 때마다 읽었던 책이다. (사족이지만 뜸 뜨는 거 진짜 추천. 스트래스 심하게 받으면 바로 장이 활동을 멈춰서 변X가 오는데 이번에는 다큐 마감하는 와중에도 거의 변함이 없었다. 요즘 주변에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니는 중~) 각설하고 책 얘기로 들어가자면, 책 소개라던가 책에 줄줄이 달린 평가가 좋아서 많이 기대를 하고 잡았는데 기대보다는 살짝 별로였다. 이건 책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런 류의 책에 대한 내 취향 때문일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내게 별로였던 이유를 열거하자면, 이 책의 분류에 속한 여행인지, 아니면 그냥 개인적인 에세이,혹은 미셀라니인지 정체성을 모르.. 2009. 11. 17. 피식 이제는 저 족속들이 뭔 짓을 해도 열 받거나 웃길 일은 없을 거라고 믿는 순간마다 예상을 깨주는 창의력을 발휘한다. 오늘의 웃음은 목차만 ‘덜렁’ 4대강 예산안 정체불명 이란 기사. 정부 예산을 쓰는 프로젝트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다들 알겠지만 이놈의 나랏돈이 분명 눈 먼 돈이긴 해도 최소한 절차 만큼은 절대 눈이 멀지 않아 있다. 예산 산출 페이지만 해도 수십장인데 여기에 지원금 경비 산출도 항목별로 정해진 한도가 다 있어서, 이를테면 물가가 끝장나게 비싼 해외 취재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에 아주 약간의 증액을 얻는데도 온갖 서류와 증거 자료의 퍼레이드가 줄줄이 이어져야 겨우 통과될락 말락.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승인을 받아서 돈을 타냈다고 치자. 이건 얻어온대로 맘대로 펑펑 쓸 수 있느냐? 물론 능.. 2009. 11. 17. 이전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