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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 레너드 위벌리 | 뜨인돌 | 2007.9.21 원제 The Mouse on the Moon 로 1962년에 출판됐다. 외전격으로 아직 번역이 되지 않은 한권을 제외하고 원작자가 쓴 순서대로라면 그랜드 펜윅 시리즈 2권에 해당하는데 그다지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로 한국에선 시리즈의 3편이 2편으로 먼저 출간되고 이게 그 다음에 번역되어 나왔음. 책 말미에 번역자의 변이 있으니 그 이유는 그걸 보고 각자 납득을 하던가 말던가 하면 되고... 몇년 전 황당하게 미국을 점령했던 그랜드 펜윅 사람들이 다시 잊혀질 무렵 중세에 머물고 있는 펜윅성에 온수가 공급되는 상수도 시설 설치를 위해 마운트조이 백작이 우주 개발에 뛰어들겠다는 이유로 미국에 차관을 요청한다. 그의 속셈을 눈치챈 미국에선 역시 정치적인 계산으로 .. 2007. 9. 22.
오늘은 끝~ 가장 신경 쓰이던 박완서 촬영구성안 마감회의가 호평(?) 속에 끝이 났다. 화요일부터 시작되어 하루 한 건씩 막던 마감 전쟁이 일단 종료. 수요일까지 또 EBS 것 4편을 막아놓고 가야하지만 그건 내일부터 고민할 문제고 일단 행복~ 어제 도착한 그랜드 펜윅 시리즈를 모조리 읽어줘야겠다. 참!!! 유혈이 심하게 낭자하지 않고 너무 하드하지 않으면서 캐릭터나 플롯이 정교한 스릴러나 추리물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해주신 분들께 나중에 후사하겠습니다. (과연 뭘로??? ^^) 2007. 9. 21.
유럽 2007 준비 12 - 환전, 가이드 북, 브라마 차&커피 박물관, 런던패스 오늘 아침에 온갖 쇼쇼쇼를 하면서 환전 완료. 다시 가난해졌다. 그런데 바꿔놓은 돈은 그야말로 빈약... 돈뭉치를 들고 들어가서 몇장 받아왔다고나 할까. 비상시를 제외하곤 카드 절대로 쓰지 않고 저 돈으로 비비다 와야 함. 여행용으로 선택한 가이드북 '베스트 런던'과 '이지 유럽' 2개 다 도착. 둘 다 살짝 불만이긴 하지만... 나머지 정보는 인터넷에서 채워야지. 저번에 그 비싼 런던에서 택시까지 타게 하고도 결국 못찾았던 브라마 티 & 커피 뮤지엄 드디어 위치 확보!!! http://www.teaandcoffeemuseum.co.uk/facilities/large_map.htm 근처에 있는 Vinopolis Wine Museum -> 코벤트 가든으로 이동해서 러쉬랑 위타드 들렸다가 오페라 보러가면 되.. 2007. 9. 20.
흠... 방금 마감 하나 막고 잠시 서핑하다가 발견한 기사.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date=20070920&section_id=103&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23&article_id=0000278711&seq=4 이 기사대로라면 난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증이나 불면증? 근데 난 어릴 때부터 꿈은 항상 컬러로 꿔왔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믿으련다. 내일 1시 반까지 마감 하나. 그것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잠깐 쉬다가 또 달려야겠다. 2007. 9. 20.
푸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8&article_id=0000213472&section_id=102&section_id2=250&menu_id=102 기사거리가 정말로 없는 모양이구나. 이게 언제적부터 일인데. 그나저나... 조용우 교감이라는 단어에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나 고3 때 담임선생님이 교감선생님이 되셨구나. ^^ 하긴 그럴 연세도 되셨지. 일어나자마자 은행 가서 환전 -> 어제 큰 거 한건 수금이 되서 풍성했던 통장이 다시 가난해졌다. ㅠ,.ㅠ 11시 30분에 클린 서비스 신청한 것 오고 -> 하필이면 내일이냐. -_-; 귀찮지만 공짜는 챙겨야 하니. 2시까지 방사선 수정고 최종 점검해서 넘기고. 4시까지 회.. 2007. 9. 20.
바보 왜 알라딘의요일 쿠폰이 월~금요일까지만 있다고 생각을 한걸까. 지난달처럼 인문서적 쿠폰은 수요일에만 주는줄 알고 추석 연휴 전에 도착하기 간당간당하겠다 하고 보니까 토요일에도 있었다. 문학하고 여행서적은 월요일에 있었고. 오늘 밤 12시 땡~하고 치면 요일 쿠폰 받아서 주문하고 또 목요일 12시 땡하고 치면 받아서 주문을 해야겠다. 추석 전에 무사히 도착하길. 특히 그랜드 펜윅 시리즈~ 추석 연휴에 과연 책 볼 시간이 있을까? 오늘 회의 가서 EBS 거 4편 마감을 27일까지 해주고 28일날 뜨겠다고 했는데... 연휴 내내 수정에다가 비록 5분짜리지만 대본 4개가 나와야 한다. 아무래도 내가 미쳤었나 보다. ㅠ.ㅠ 또 달리 생각하면 이렇게 벌어놓지 않으면 돌아와서 완전히 파산의 구렁텅이에 빠져 부친 캐피.. 2007. 9. 18.
오늘은 급작스럽게 KT홀에서 열리는 황석영 선생님의 바리데기 북콘서트에 갔다 왔다. 오늘 저녁에 약속이 생길뻔 했었는데 그랬으면 큰일났을뻔... 평균 30분씩 기다려야 하는 버스 때문에 갈 때 올 때 너무 부글부글 끓여서 피곤하다. 일찍 도착해서 교보 좀 들러보려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갈 때는 결국 택시를 탔었다. -_-; 다시 한번 사돈집 돈 벌어주고 대선자금 모으기 위해 심시티를 펼친 이모모에게 FU를 날려주면서... 북콘서트는 그냥 그저 그랬음. 프레스 자리에서 수다 떤 건 재밌었다. 2007. 9. 17.
교통정리 시즌 한창 중간에 2주를 빼려니 완전히 머리가 터진다. ㅠ.ㅠ 어쨌든 해야할 일이니 잊어먹지 않도록 스케줄 정리. 내일. 방재청과 통화. 화요일에 수정안 마감 수요일 밤에 수력원자력 교육물 마감. 금요일 오후에 박완서 편 구성안 마감. 추석 연휴엔 돌아온 것들 수정. 그 다음주 목요일까지 수정하고 금요일에는 잠시 탈출. ^^ 돌아와서 기다릴 일들이 끔찍하긴 하지만 그래도 2주간의 해방은 설레는군. 2007. 9. 16.
번역과 번역가들 쓰지 유미 | 열린책들 | 2007.9.?-15 원제는 世界のほんやくしゃたち 로 1995년에 나온 책이다. 지금 번역가 관련 다큐멘터리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내가 읽지 않았을 책이다. 황석영 편 구성안 짤 때 너무 풀리지 않아서 좀 더 넓은 시야로 접근하면 어떨까 싶어서 구입한 일련의 번역 시리즈 중 한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쁘지 않다. 스스로 번역자인 쓰지 유미라는 저자가 자신이 만난 번역자들에게서 각자의 번역작업과 어려움, 번역자가 된 과정과 동기 등 상당히 개인적인 내용을 취재해 엮은 책으로 일단 읽기가 쉽다. 번역자 개개인이 길어야 10쪽 내외로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해 들려주는 형식때문이기도 하지만 막연히 알고있던 번역자의 작업과 나름대로 독특한 그들의 배경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지만 .. 2007. 9. 15.
우울 소풍이나 나들이를 기다리며 밤을 하얗게 지새다 비가 와서 실망해 울었다는... 그런 류의 동화나 산문을 어릴 때 읽은 기억이 있다. 어릴 때부터 이미 좀 삐딱한 인간이었는지 그때 그런 글을 읽으면서 '도대체 왜?'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우울한 심정을 거의 100%에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고작 아이스쇼인데... 왜 이렇게 축 쳐지고 우울한지. 관계자나 출연자도 아니면서 그거 하나 취소됐다고 한없이 가라앉는지 심리 분석을 좀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앉았다. 이유 1. 일단... 금요일과 일요일. 각기 다른 친구들과 모처럼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마음껏 스트래스를 발산하면서 동경하던 선수들을 눈앞에서 바라볼 기회가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그중 한명은 이 공연을 기대하면서 미국에.. 2007. 9. 15.
기분 무지 메롱 이유 1. 현대카드 수퍼매치 3일 전부 취소. -_-; 이 무슨 날벼락이냐. 오늘 마음껏 샤우팅을 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래스를 풀어주려고 했건만 머리 위에 곰 한마리가 더 올라탄 기분이다. 얼룩말과 무당벌레는 도무지 구할 수 없어서 얼룩 호랑이를 던져주려고 구해놨건만. 동훈군을 꼭 닮은 뚜~한 표정의 불독 한마리도. ㅠ.ㅠ 정말 안 풀린다. 과연 내년에 이 캐스팅을 초청한다고 해도 와줄까? 망신... 이유 2. 새로온 막내가 일을 크게 쳐놨음. 17일에 촬영인데 아니 이것이 세팅을 하나도 안해놓은 것이다. --; 그냥 무조건 카메라 들고가면 되는줄 알았다나. ㅠ.ㅠ 미친듯이 여기저기 전화돌려서 겨우 세팅 완료. 기운이 다 쪽 빠진다. 아직은 뭐도 모르고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기색이 보이니.. 2007. 9. 15.
점심 모처럼 한가한 오후라 와플을 구워서 다즐링과 곁들여 럭셔리하게 점심을 먹어주려고 했는데... 달걀이 없다. -_-; 결국 냉동실을 뒤져서 소세지 빵과 소세지를 찾아내 핫도그로 급선회. 기문티를 곁들여 먹고 있는데 맛있네. ^^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시작할 때 마시는 차는 정말로 별미. 사철내내 여름만 있는 곳에 살라고 하면 암울할 것 같다. 200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