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1446 코스트코 성공 쇼핑 그 후 충동구매는 안 했지만 꼭 사야할 것들도 빼먹었다는 걸 하루하루 지나면서 발견 중. 가장 중요한 건 정수기 필터. --; 이제 딱 한개 남았다. 얘 때문에 석달 안에는 코스트코를 가야 함. 또 하나는 카레. 이건....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꼭 사야할 물건이긴 헀음. 그외에 소소한 것 한두개. 역시나 코스트코가 가장 싸고 꼭 필요한 물건이었음. 정수기 필터 사러 갈 때 잊지 말고 챙겨와야겠다. 아아아.... 일하기 싫다. 나도 ㅅ님처럼 넷북 챙겨들고 카페에라도 가야하나? 2011. 7. 27. 이놈의 비... 열대우림 지역의 스콜도 아니고 진짜 징하게 내린다. 이런날 쳐다보고 있으면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는 건 뻥이지 싶음. --; 정지훈 서울 대규모 콘서트 덕분에 오늘 필라테스 취소. (선생님을 이해할 수 있음) 방금 전에는 갈 생각도 없었지만 강남 와인나라에서 악천후 때문에 오늘 조기 영업 종료한다는 문자까지 왔다. 그리고 내일 간만에 ㅌ님과 만나기로 한 거 취소, (ㅜ.ㅜ) 금요일까지 이렇게 쏟아진다는데 과연 금요일 회동은 가능할 것인가??? 토요일엔 조카 돌잔치도 있는데 그건 별 탈 없겠지? 작년 여름 끝무렵 세일에 사서 한번도 못 신은 은색 샌들을 그날 개시하려고 했는데 세탁도 할 수 없는 공단에 물이 튀면.... ㄷㄷㄷㄷㄷ 아무래도 걔 개시는 다른 날로 미뤄야할 듯. 정말 가물에 콩 나듯 때 빼고 .. 2011. 7. 27. 저렇게 살고 싶나... 계도에는 취미가 거~의 없으나 같은 소리 떠들기 싫어서 불펌 파일 구하는 애들 들어왔다가 알아서 기어 나가라고 네이버에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놨다. 위쪽은 내 글 파일 교환하자는 낚시글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이러다 걸리면 끝장 나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라는 친절한 안내 내용인데 가끔 위에만 보고선 파일 교환하자는 쪽지를 보내는 아해들이 있다. 이런 애들 볼 때마다 넌 시험칠 때 앞만 보고 뒤는 안 읽어서 틀리는 경우 많겠구나 웃고 마는데 오늘 쪽지 온 사람 블로그로 타고 가보니 초딩으로 보이는 아들래미가 둘이나 있는 아줌마. 거기다 블로그 이름도 아들 둘 이름으로 짐작되고 가족사진까지 떡~하니 올려놨다. 이지환님 폭염 파일을 내민 걸 보면 그 교환 바닥 공력이나 수집 능력도 중상 이상은 되는 양반인 것 같.. 2011. 7. 21. 기록 오늘 몇달 만에 코스트코에 갔는데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단 하나도 충동구매를 하지 않았다!!!!! 내 코스트코 쇼핑 라이프 중 처음 있는 사건! 그야말로 이정표이다. ㅋㅋㅋㅋㅋ 일단 가장 큰 감사는 과자나 간식 섹션에서 끌릴만한 신상품을 갖다 놓지 안흔 코스트코 바이어들에게, 두번째는 어제 가득한 빵봉투를 안겨주신 k2님께. 확실히 집에 빨리 먹어야할 게 있으니 간식거리는 안 사게 됨. 그리고 베이글과 함께 평이 좋았던 잉글리쉬 머핀 사왔는데 이것도 싸고 괜찮네. 집에 와서 머핀 구워서 치즈랑 토마토 넣고 샌드위치 해먹었는데 맛있었다. 치즈도 오늘 산 거~ 핀란디아 어쩌고 하는 새로운 거였는데 비싸긴 해도 맛은 있다. 앞으로 코스트코 가면 잉글리쉬 머핀도 꼭 챙겨올듯~ 2011. 7. 21. 가입 완료~ 쇠뿔도 단김에 뽑으랬다고 또 이런저런 생각으로 망설이다 어영부영 넘어갈까봐 가입했다. 이제 2018년 1월까지 79개월 간 매달 꼬박꼬박 돈을 갖다 바쳐야 함. 이렇게 부으면 만기 때 세전으로는 3천이 조금 넘으니 세금 떼이면 2900 쪼끔 넘겠군. 돈가치가 무섭게 떨어지는 세상이라 그땐 저 액수가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부서지는 것보다 눈곱만큼은 낫겠지. 열심히 일해야겠다. 덧. 저 특판 적금은 인터넷 뱅킹 & 체크카드 발급 받은 사람 한정이랍니다. 적금 가입할 분은 가서 인터넷 뱅킹 가입하고 통장 만들어서 체크카드도 발급을 받으셔야 함. 나처럼 만들어서 안 쓰는 건 상관없음. ^^ 2011. 7. 20. 죽겠군 월요일 뚜껑 열리는 회의. 화요일 마감 하나 및 회의. 오늘 수요일 점심 약속, 회의, 저녁 무렵에 잠깐 나가서 볼일 보고 밤엔 필라테스 하러 Go~Go~. --; 내일 마감. 금요일 마감. 아마도 오늘 회의한 걸 토대로 다음주 초에 또 마감, 그리고 또 하나의 마감이 있을 듯. ㅜ.ㅜ 지난 주에 지나치게 한가하고 행복할 때 이럴줄 알았다. 어쨌든 돈 버는 일이니 열심히. 참!!!!! 선전은 아니고 괜찮은 정보인 것 같아서 공유~ 신라저축은행에서 평창 올림픽 유치 기념으로 2018 계좌 한정으로 이율 8%짜리 특약 적금을 오픈했습니다. 조건은 무조건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79개월 기간. 최소 금액은 30만원부터요. 저축은행들에 대해 별별 안 좋은 얘기들이 들리긴 하지만 예금자보호 5천만원 .. 2011. 7. 20. 재밌는 꿈 마감 중에 일하기 싫어서 잠시 끄적. 꿈에 모님과 함께 모님 애들을 둘 다! 데리고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다. 꿈에서지만 그래도 반 정도는 제정신이었는지 스위스에서 4박 5일을 함께 한 뒤 모님은 돌아가고 난 파리에서 더 놀다오는 걸로 아주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음. 다행히 출발 직전에 여권을 찾다가 깨어났는데 -여기서 뜬금없이 가방에서 ㅅ양의 여권이 등장. 내 여권은 어디로? ㅋㅋ- 좀 있다 여권이 두는 서랍에 제대로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근데... 꿈에선 중간에서 찢어지는 게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보였지만 깨어나 제정신으로 되짚어보니 꿈에서지만 진짜 미쳤었음. 삼돌군과 12시간을 한 비행기에 나란히? 오! 노노노노노노!!!! (모님 죄송~ ㅋㅋㅋㅋㅋ) 2011. 7. 17. 정말 참을 수 없이 촌스럽다. 이번 정권을 한 마디로 요약한 내 느낌. 자기 이득 실현을 위해서는 아무런 가책이나 부끄러움도 없이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치부를 가리는 면피 행위라도 좀 하고플 것 같은데 정말 빤스 벗고 달린다는 표현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기분. 그 안에서도 그나마 빤스는 입고 달리려는 인간들도 종종 보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동족들도 쳐버리고 홀딱 벗고 달리는 종자들만 남아서 남은 기간 동안 챙길 수 있는 건 다 챙기려는 모양이다. 언론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정말 조선말기 탐관오리의 DNA가 다 거기에 응집된 것 같다. 그래도 어찌 보면 다행이지. 아주 세련되게 뒤통수 치면서 해먹을 줄 아는 인간들이면 지금 열 내는 상당수는 여전히 믿쑵니다~를.. 2011. 7. 16. 수도 중.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더니 오늘 내가 딱 그짝. 눈 뜨면 우유부터 마시는 동생과 달리 난 눈 뜨면 물 마시고 그 다음에 과일을 깍아 먹는다. 우유는 티타임 내지 간식에 곁들이는데 오늘은 마감이 있어 마음도 급하고 또 어제 유기농 가게에서 새로운 우유를 사봤기에 맛을 보려고 한잔을 벌컥벌컥 마셨는데... 깨어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내장 기관은 아직 제정신이 아니었던 모양. 그대로 체했다. 그때부터 마감하다 달려가서 토하고 잠깐 살만하면 다시 마감하고. --; 내가 이렇게 독하게 공부나 숙제를 했으면 사법고시까진 아니었어도 4년간 전액 장학금은 받았을 텐데. 여하튼 천신만고 끝에 마감을 하고 뻗었는데 일어나자마자 다시 화장실로. 결국 병원에 갔다. 그리고 나보다 너 늙은 의사 선생에게 나이 먹으면 찬 .. 2011. 7. 15. 아악!!! 지금 뉴스 보고 알았는데 오늘부터 방학이라고 한다. --; 그렇잖아도 6월 말부터 시험 끝난 기념으로 올린다는 것들로 골치 아픈 판에 방학이라니.... 지난 반년간 내린 결론이 '00 올렸다가 경찰서 갔다 왔어요. 엉엉엉'이 줄줄이 오르지 않는 한 얘네들 정신 차릴 길은 요원하지 싶다. 모님 연락처 섭외되는대로 빨랑 좀 알려 주시길~ 저 4/4분기 들어가면 얘들하고 싸울 시간도 기력도 없어요. ㅜ.ㅜ 2011. 7. 14. 일단 쫑~ 진짜 몇년을 등에 지고 있었던 숙제를 방금 하나 더 끝냈다. 물론 또 기나긴 수정과 교정 과정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쨌든 제일 큰 산은 넘었으니 일단 쫑~이라는 제목을 붙여줄 자격이 있지. 각 잡고 보름만 앉으면 끝낼 수 있는 건데 먹고 살아야 하고, 또 앞선 숙제가 있어서 계속 흐름이 끊기는 바람에 마지막에는 완전히 감이 떨어져서 거의 발악 수준으로 간신히 끝을 냈다. 이제 외도에서 벗어나 생업 모드로 복귀~ 오늘까지는 생업 수정안들이 안 오는 게 감사했는데 이제 숙제를 끝내고 나니 이것들이 왜 빨리 안 보내나 하는 불평이 바로 나오기 시작한다. 인간은 정말 간사한 동물이야. ㅎㅎ; 2011. 7. 13. 이놈의 비.... 내일 경주로 회의. 모처럼 남쪽행이라 넷북 가져가서 뽀삐랑 동생이랑 콘도에서 하룻밤 자고 오려고 했으나.... 비가 온다고 한다. 비 오면 경주는 할 것도, 갈 곳도 없다. 비오는 바다 구경이나 할까 하고 해운대 콘도를 예약할까 하고 봤더니 대기를 걸어도 16번째. --; 아직 휴가철도 아니구만 다들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니는지. 그냥 일만 하고 잽싸게 올라오라는 하늘의 계시인듯. 좋다 말았다. 2011. 7. 3.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