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41

아놔 문재인 ㅋㅋㅋㅋㅋㅋ 오늘 불펜이 확 뒤집힌 문재인 후보의 불펜 인증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28075&cpage=&mbsW=search&select=swt&opt=1&keyword=문재인 2012. 12. 9.
송년회 작년 이맘 때는 자체 종무식을 준비하면서 송년회 일정을 짰던 것 같은데.... 지난 주엔 담달에 미국으로 떠나는 친구랑 점심 겸 조촐한 송년회를 시작이자 끝으로 내 올해 송년회는 마감. ㅜㅜ 다른 모임이야 대충 끼어드는 정도지만 친구들 모임 두 가지, 친한 동종업자들 모임은 주로 내가 세팅을 하는데 내가 손을 놓으니 친구 모임 하나와 동종업자 모임은 그냥 펑~ ^^;;;; 근데 고딩 모임은 "너희끼리 모여도 나 안 삐질게~" 하자마자 이것들이 바로 일사천리로 휘리릭 날은 잡아버린다. 남편이 그날 당직이라 안 들어오는 집에서 모임 확정. 다들 신랑에게 그날 일찍 들어와서 애 보라고 했다, 신랑이 못 봐준다면 친정에 다 던져놓고 오겠다. 그날 시어머니랑 딸이랑 여행을 보내겠다... 등등. 나도 애나 남편이면.. 2012. 12. 9.
이윤택, 문재인 찬조 연설 말씀 정말 잘 하신다. 문성근도 그렇고, 심상정도 그렇고, 또 이윤택 선생도 보면 이런 완급조절은 타고나야 하는 듯.수업 하면 학생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겠음.  이분도 내가 했던 프로그램의 주인공 중 한 명. 취재 과정에서 나를 포함해 작가들이 진짜로 많이 부러워했던 기억은 난다.희곡도 쓰고 잘 나가는 연출가인 동시에 히트 영화 시나리오도 쓰고 인기 드라마도 쓰고.  같은 작가로서 닮고 싶은 작가였다. 에너지도 펄펄 넘치고 그야말로 종횡무진 누비며 아마도 제일 잘 나가던 시절이셨지 싶음.  화면 보니까 많이 늙으시긴 했지만 그래도 말씀은 그때나 지금이나 참 잘 하신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완급 조절도 있고.  저쪽 콘크리트들이야 바로 채널 돌렸을 테지만 중도 관망파들에겐 아주 조금은 설득력있는 접근이 되.. 2012. 12. 9.
자기 위로차... 일본 1표. 부산 2표 논현동 1표. 싱가폴 - 한 달째 실랑이 중, 이 표가 오면 아마 당선이 가능되지 않을까 함. ㅎㅎ;;;;; 괜히 설득하려다 위기감 느끼고 투표할까봐 말도 안 꺼낸 삼성맨 부부를 제외하고 (해외 거주자라서 투표를 안 하지 않을까 기대 중. 재외국인 투표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 부디 신청 안 했기를...) 우리 항렬은 화기애애하게 통일. 내 동생은 비행기표 예약했다고 연락 옴. 18일 밤비행기 타고 와서 투표하고 19일 오후 비행기 타고 돌아간단다. 기권 선언하신 부친이 위기감 느끼고 괜히 투표하러 가시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니 친구네서 놀다가 가겠다고. 이런 정성을 하늘이 좀 알아줘야 할 텐데. 근데. 외할머니는 명박 초기에 반한나라로 돌려놔서 안심하고 있었더니 다시 돌아서.. 2012. 12. 5.
현재 시간 뽀양 보통은 이불 위에 푹 파묻혀 둥지 틀고 자지 이불 속에 머무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가만히 있는 거 보면 오늘 춥긴 추운 모양. 약속이 취소된 게 이리 기쁠 수가. ㅎㅎ; 2012. 12. 5.
술마시고 싶어지는 노래 토론을 빙자한 PT를 보다가 뚜껑 열려서 잠도 싹 달아났지만.... 끄적거리자니 스트래스가 더 받는다. 그냥 노래나 들으면서 대리 만족. 어릴 때 가슴 설레면서 읽었던 소설인데 영화는 TV 못 보게 하는 부모님 때문에 한번도 제대로 못 봤네. 바쁜 거 끝나면 DVD 있나 한 번 찾아봐야겠다. 2012. 12. 5.
장어간장양념 본 중 제일 간단. 오늘 해봤더니 맛도 괜찮아서 애용 예정. http://blog.naver.com/yaggo_21/30090840698 2012. 12. 4.
몸이 주는 신호 지난 주 내내 신경 쓸 일도 많고 촬영팀 하나 미국 보낸 김에 가께모찌(이건 메님만 알아들으실 단어^^)도 하나 뛰고 이리저리 밀린 약속들도 처리하고 어쩌느라 늦잠도 못 자고 좀 무리를 했더니 어제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다. 늦잠 자고 점심 먹은 뒤 낮잠 자고 저녁 먹고 다시 취침. 오늘도 점심 때까지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이제 머리 속에서 난리를 치던 딱따구리들이 물러가는 듯. 하지만 이 후퇴는 잠시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하는데... 옛날에 비하면 굴린다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인데도 요즘은 한 며칠만 수면부족이 누적되면 바로 이렇게 몸이 일하기를 거부한다. 이제 청춘도 아니니 몸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살살 달래가면서 조심해서 써야지. 사실 수요일 쯤에 신호가 살짝 오기 시작했는데 무시한.. 2012. 12. 2.
파크 하얏트 잉글리쉬 애프터눈티 좀 많이 지난 사진이지만 털자는 의미에서 그냥. 10월 말에 내 생일 모임으로 친구들과 갔는데... 그날 컨디션도 안 좋은데다 진짜 비가 미친듯이 쏟아져서 약속 취소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었다. 몸이 안 좋아서 탄 택시 아저씨는 완전 버벅버벅. ㅡㅡ; 요즘은 길을 모르는 택시 기사분이 왜 이렇게 많은지... 각설하고 사진부터~ 한국에선 제일 제대로 나오는 티세트. 스콘도 따끈하고 정말 맛있다. 근데 클로티드 크림이 아니라는 게 치명적인 약점... 맛있는 스콘을 받쳐주지 못하는 크림치즈였음. 차는 여름엔 니나스였는데 에디아르로 바뀌었다. 찻잎을 아끼는 감이 있으나... 영국이 아닌 이상 포기해야지. 부감샷 한번 더. 주말이라 그런 건지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인구가 는 건지 모르겠으나 거의 예외없이 다들 애프.. 2012. 11. 29.
2차 문재인 펀드 어제(28일) 시작됐다는데 '@moonjaein_radio: 2차 문재인펀드가 오늘 12시에 출시했지만 오늘 중으로 마감될 것 같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리고요 주위 분들께 1만원 펀드 마지막 기회이니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문재인담쟁이펀드2 http://t.co/bh5C8lwu 접속하시면 됩니다!' 2012. 11. 29.
바티칸 박물관전 바티칸 미술관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세기 말. ^^; 언제 또 갈지 기약이 없으니 이번에 가줘야겠다. 전시 리스트도 괜찮음~ - 12.8(토) 오후1시부터 관람가능 초딩괴물들의 습격이 시작되기 전이나 초딩들이 물러난 방학 뒤에 가야지. 2012. 11. 28.
그대에게 문재인 후보 출정식 버전으로 편집한 신해철의 그대에게. 박근혜 쪽도 장난 아니지만 이쪽도 정말 독이 제대로 올랐다는 게 보임. 홍보나 문화팀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저쪽 콘크리트에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아이디어의 세련됨은 문재인 쪽이 현재로선 압승인 것 같다. 박근혜 TV의 손수 물 떠마시는 박언니며 단독 토론이라고 읽는 대국민 상대 변명 토크쇼를 보면서... 저 대본을 내가 썼을 수도 있었구나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 저거 말고는 할 거 없어 굶어죽게 생겼으면 해야지 나라고 별 수 있었겠나... -_-a 하고 싶은 일, 옳다고 생각하는 일만 하고 살 수도 없고 그렇게 살지도 못 했지만 그래도 정말 하기 싫은 일과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은 안 하고 살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 다시 한 번 부친께 감사...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