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가볼 식당-9 후쿠오카의 초콜릿 가게 http://worldtown.naver.com/worldtalk/community.nhn?board_id=wt_photo1&nid=1304 더 자세한 정보 및 위치 참고하세요! ★ 2007. 2. 9.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손철주 | 생각의나무 | 2007.2.8-9 어제 밤에도 한권 독파. ^^V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은 미술사의 부스러기 이야기들, 재미있는 파편들을 모은 내용이다. 작가, 작품, 우리 미술, 해외 미술계의 유명한 에피소드, 감상과 우리 미술계에서 있었던 웃지 못할 얘기들이 집합된 읽을거리. 딱 그 수준으로 보면 될듯. 저렇게 카테고리는 잡혀있지만 그 공통적인 색채도 약하고 전체적인 연결성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재미는 있다. 어느 정도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있고 선데이 서울이나 여성 중앙 류 수준의 스캔들도 분명 존재는 한다. 하지만 그런 잡지들처럼 읽고 버릴 책은 아니다. 저자의 권유대로 그냥 미술과 한번 잘 놀아봤다는 느낌. 그리고 서구인이 쓴 미술책과 달리 우리 그림과 우리 화가에 대해.. 2007. 2. 9. 스팸문자 예전에 한 두어건 빡세게 신고해줬더니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슬슬 꼬리를 내밀고 있다. 그동안은 바빠서 그냥 내버려두다가 지금 좀 한가롭게 있는데 긴급자금 어쩌고 하는 문자가 삐리릭 들어오길래 잘 됐다 싶어서 바로 신고를 해버렸다. -_-V 이 문자 전송자가 재수가 없다고 해야겠지... 컴 옆에 있지만 않았어도 귀찮아서 무시했을 텐데. 심심할 때 이런 스팸 들어오면 http://www.kisa.or.kr/index.jsp 에 신고해보길~ 지들끼리 정보 교환이 되는지 어쩌는지 몰라도 한동안은 약을 친 것처럼 조용하다. ^^ 2007. 2. 9. 서유기 9 오승은 (지은이), 서울대학교 서유기 번역 연구회 (옮긴이) | 솔출판사 | 2007.2.2-2.8 드디어 9권 돌파. 아직 부처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14년을 돌고 돌아 천축국에 겨우 입성을 했다. 살벌했던 8권까지와 달리 9권에서는 모험담도 좀 순화되고 아주 조금은 편해지는 느낌. 요괴와 싸우고 위기를 빠져나가는 그런 모험이 아니라 가뭄이 든 고장에 비를 내려주는 등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부처나 신으로 해야할 선업의 연습을 서서히 하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말썽을 불러오고 약간의 고생을 하긴 했지만 왕의 세 아들들을 제자로 받아들여 무공을 전수해주는 모험담이 9권의 마지막이다. 그런데 9권까지 읽어오면서 또 든 약간은 삐딱한 생각 하나. 1명 죽이면 감옥 가고 1000명을 죽이면 영웅.. 2007. 2. 8. 서양미술의 섹슈얼리티 에드워드 루시-스미스 | 시공사 | 2007.2.7-8 사놓기는 꽤 오래 전에 사놓은 책인데 동생이 먼저 읽겠다고 해서 줬다가 어영부영 또 잊어버리고 있었다. 입춘맞이 책장 대정리에서 발견하고 미술책에 필 받은 김에 읽기 시작~ 제목 그대로의 책이다. 선사시대부터 고대 그리스, 그리고 르네상스와 고전,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현대의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서양 미술 안에 드러나 섹슈얼리티의 요소와 그 의미. 그림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며 의미있는 그림과 화가들, 그리고 배경이 되는 신화와 성서에 대한 설명들이 한 흐름으로 잘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호흡이 긴 글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지루해질 때도 있지만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거나 쓸데없는 중언부언없이 주제를 끌어 이어내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 2007. 2. 8. 부부만담: 아내로부터 살아남는 방법 -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공정할 뻔한 부부생활 지침서 좌백 | 파란미디어 | 2007.1.20-? 선물받은 책은 가능한 잽싸게 읽고 포스팅을 남긴다는 나름의 개똥 철학을 가진 고로... 오늘은 날 잡고하는 포스팅 데이로~ 만담.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단어다. 아직도 정리를 완전히 끝내지 못한 (ㅠ.ㅠ) 내 레코드 컬렉션 중에 1930년대 날리던 만담가의 만담 노래만 모아놓은 판이 있다. 2007. 2. 6. 화가와 모델 - 화가의 붓끝에서 영원을 얻은 모델 이야기 이주헌 | 예담 | 2007.2.5-6 책장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다놓은 것도 잊고 있었던 책 중 하나. 어제 알게 된 사실인데 그런 게 엄청 많다. -_-;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은 걸 두번 살 정도로까지 정신이 없진 않았다는 정도랄까. 재고 정리(?)를 하는 기분으로 제일 쉽게 읽힐 것 같은 이 책부터 잡았다. 종이도 두툼하고 그림도 많으니까. ^^ 잽싸게 한권을 처리하자는 목적을 놓고 봤을 때 아주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연인 관계였던 화가와 모델들의 얘기를 모아놓은 한 챕터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결국은 한권을 다 보고 잤을 정도로 흡입력있는 구성과 재미였다. 내용은 말 그대로 화가와 모델들의 얘기. 세 챕터로 분류를 해놨는데 첫번째는 연인 -당연히 불륜도 포함되는데... 상당수가 불륜이다. -_-;.. 2007. 2. 6. 창평엿 http://bildtext.egloos.com/1504287 2007. 2. 5. 마감~ 또 이렇게 한 고비 넘겼다. 수정이 한번 정도 있겠지만 그 정도야 뭐... 1월처럼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이렇게 매달 2개씩만 나눠서 꾸준히 들어오면 좋겠다. 놀 때는 탱탱 놀고 몰릴 때는 왕창 몰리고 그러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나저나 올해는 대선이니 연말에 좀 짭짤하려나? 이제부터 청소 시작. 2007. 2. 5. 라벤더 허브 키우기 어언 10년.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처음 키웠던 허브들은.... 시시때때로 간식으로 드시는 뽀삐 2세의 시달림에 시들시들하다 모조리 사망하고 두번째 시도. 이제 세상에 풀보다 맛있는 게 많다고 생각을 하는지.. 뽀삐도 이제 개 풀 보듯. ^^ 덕분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기다릴 때는 그렇게 꿋꿋이 안 피더니. 신기하네. 로즈마리는 언제 꽃을 보여주려나? 2007. 2. 3. 하룻밤에 읽는 물건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엮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 2006.1.?-2.2 1월달에 분당 갔다가 거기에 있는 서적 할인매장에서 건져온 두권 중 하나. 9천원을 다 주거나 거기서 10-20% 빠진 가격으로는 사지 않을 책이지만 4천원이라면 투자 가치가 있지. ^^ 글씨 크기를 엄청 크게 하고 별 필요없는 그림과 사진을 많이 끼우는 편집의 묘(?)로 쓸데없이 장수를 늘려 허무하게 만드는 요즘의 주류 스타일과 달리 초반엔 읽는 진도가 나가지 않을 정도로 의외로 상당히 빡빡한 내용. 그러나 열심히 책을 쓰고 또 열심히 번역한 저자와 역자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지만 딱 그 정도 가격의 다이제스트용 책이다. 몇개의 테마로 나눠서 물건들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그 파급력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을 하긴 했.. 2007. 2. 3. 이동훈군 아시안 게임 동영상 냉정하게 보자면 전체적인 밸런스도 좀 맞지 않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인간사는 얼마나 높이 올라왔나 보다는 얼마나 깊은 수렁을 헤쳐나왔나를 봐줘야할 때가 있다. 4회전을 공식 경기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클리어했다는 사실 하나만도 축하받을만 하지. 자신감을 회복해서 오래오래 스케이트를 타는 좋은 선수가 되길~ 2007. 2. 3. 이전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402 다음